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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리미엄 냉동치킨 ‘고메치킨’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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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16, 10:05:39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억원 돌파..대형 히트상품 성장 예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지난해 12월에 선보인 CJ제일제당의 고메치킨이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고메치킨은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억원을 넘어섰다. 출시 첫 달부터 매출 9억원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기 시작, 3월부터는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월 평균 10억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고메치킨은 치킨 전문점 등 외식에서 즐기던 치킨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프리미엄급 냉동치킨 제품이다. ‘고메치킨 순살크리스피고메치킨 핫스파이시’ 2(550g, 7980)으로 구성됐다.

 

이번 달에도 15억원에 가까운 매출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통상 식품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초반에 월 매출 5억원 이상이면 대박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고메치킨의 초반 성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에서 즐기던 치킨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제품 특장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소스와 양념이 차별화되고 메뉴가 다양해지는 치킨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외식 수준의 맛있는 치킨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

 

고메치킨은 닭고기를 갈아 만들지 않고 통살을 그대로 사용한 프리미엄급 냉동치킨 제품이다. 글로벌 치킨 레시피와 치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치킨에 가장 잘 어울리는 소스와 레시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고메치킨 순살크리스피는 닭다리살만 사용해 마늘과 생강이 들어간 간장소스로 재워 부드러운 살코기가 일품인 제품이다. ‘고메치킨 핫스파이시는 닭안심살로 만들었고, 칠리소스가 들어있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허준열 CJ제일제당 냉동식품 마케팅 담당 팀장은 국내 냉동치킨 시장은 편의식 트렌드와 쿡방 열풍, 맥주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최근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다향후 국내외 치킨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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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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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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