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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걱정없이 보험상품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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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9, 2014, 15:04:07

예드림티피에스, 3無 보험비교 서비스 론칭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이제부터는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보험상품을 알아보세요.


예드림티피에스는 실시간 다이렉트 보험상품 가격비교 서비스 다이어트인스(www.dietins.com)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이어트인스는 사실상 국내 최초의 ‘보험 에그리게이터(Aggregators)’라는 것이 회사의 주장이다. 보험 에크리게이터는 펀드슈퍼마켓처럼 한 플랫폼에서 상품비교가 가능한 신(新)채널을 뜻한다.


실제로 다이어트인스는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 각 보험사의 상품가격과 주요 보장내역을 비교, 보험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자신에게 필요한 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설계하길 원하는 젊은층이 주요 타깃이다.

 

기존 보험비교 서비스와는 달리 ‘3정책’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개인정보 제공이 없으며, 아웃바운드 전화영업을 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험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보험상품에 가입하고자 할 경우는 가입링크를 통해 해당 보험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가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국내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 KDB생명 등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한 7개 회사의 7개 상품을 비교·검색해 볼 수 있다. 향후 출시되는 손해보험사의 다이렉트 보험상품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다이어트인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선착순 2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경품은 보험가격을 다이어트 해준다는 서비스의 성격에 맞춰 칼로리바란스 치즈맛을 모바일 상품권을 준비했다.


엄재억 예드림티피에스 대표는 국내 보험시장이 아웃바운드에서 인바운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직접 설계하고, 여러 보험사의 상품과 가격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좀 더 다양한 다이렉트 상품의 출시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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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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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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