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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의 안정성·ELS의 수익성을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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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3, 2014, 11:04:59

KB생명, 무배당 KB골든라이프ELS변액보험 출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생명(사장 김진홍)은 비과세 혜택과 함께 주가지수 ELS에 투자할 수 있는 무배당 KB골든라이프ELS변액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싱품은 KB국민은행 PB센터가 있는 23개 지점과 스타테이블 라운지가 있는 21개지점 등 총 44개 지점에서 판매된다.

 

무배당 KB골든라이프ELS변액보험ELS 직접투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험의 안정성과 ELS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월적립형과 일시납으로 가입이 가능한데, 적립형 가입하면 한번의 보험가입을 통해 총 60여개의 개별 ELS를 하나의 ELS펀드로 보유할 수 있다. ELS의 조기상환이나 만기상환 시에는 신규 ELS에 자동으로 재투자된다.

 

또한, 보험차익 비과세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에 따른 과세부담은 축소하면서 수익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계정자동전환옵션 및 채권형펀드자동전환옵션을 추가 구성해 투자수익 보존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보험료는 중도 인출할 수 있고, 고객에 필요에 따라 연금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사망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지급하는 등 펀드투자와 보험가입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무배당 KB골든라이프ELS변액보험KB국민은행과 협력해 만든 맞춤형 상품이라며 은행의 고액 자산가를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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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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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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