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기본 분류

‘40,000,000명’ 국민 80% 생명·장기보험 가입

URL복사

Thursday, April 03, 2014, 16:04:26

연령은 30~50대·성별은 여자·지역은 울산이 가장 높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 5000만 인구 중에서 생명보험 또는 장기손해 보험 가입자는 총 4081.2만명(81.6%), 국민 5명중 4명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보험개발원은 2012년 생명보험 및 장기손해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의 80%가 넘게 가입했으며, 인구대비 가입률은 여자가 81.7%로 남자 81.5%보다 0.2%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가입현황으로는 30~50대의 가입률이 높은 편이었다. 이 중 40대가 92.1%로 가장 높고, 이어서 30대가 90.9%, 50대가 9.7% 순이다.

 

주 보험가입 연령층인 20~50대에서 여자의 가입률이 남자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30~40대의 남녀간 가입률 격차가 5%가 넘게 차이가 났다. 

 


지역별로는 울산이 89.5%로 인구대비 가입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광주와 서울, 전남 순으로 각각87.5%, 86.4% 84.3%를 기록했다광역시의 가입률은 모두 80%를 넘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반면, 도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가입자수 기준으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총 936.9만명(전체 가입자수의 23%를 차지하는 비율)이 가입해 광역시도 중 가장 많았다. 서울도 861.7만명(전체 가입자의 21.1%)으로 두 번째로 많이 가입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생명·장기손해보험은 가계성 보험으로 주로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관련된 질병이나 재해를 담보를 하는 경우가 많다이번 분석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장기손해보험의 가입현황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