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글로벌이 오는 10월 초, BYD 1톤 전기트럭 'T4K 하이내장탑차'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T4K내장탑차는 지난해 출시된 T4K냉동탑차에 이은 두 번째 전기 특장차 모델입니다.
'T4K 내장탑차'는 전장 5450mm, 전폭 1860mm, 전고 2770mm로 기존 1톤 내장탑 대비 적재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탑 내부는 길이 2970mm, 너비 1730mm, 높이 1800mm의 부피로 활용도를 극대화해 도심 배송 및 소형 물류 운송에 최적화돼 있습니다.
약 82kWh 용량의 BYD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T4K 내장탑차는 환경부 기준 204km의 동급 최장 상온 복합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 고전압 배터리를 기반으로 별도의 보조 배터리 없이 차량 내 전력 활용이 가능하며,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전기 장비 구동도 지원합니다.
또한 내장탑은 PE(폴리에틸렌) 소재와 내장탑은 GI(용융아연도금) 판넬과 철제 프레임을 적용해 부식 방지와 단열 성능을 높였으며, 운행 안정성과 유지 관리 편의성을 함께 확보했습니다.
T4K 내장탑차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5250만원이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미대상 차량이지만 GS글로벌에서 구매지역 및 소상공인 여부와 상관없이 동급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자체 보조금은 2대 이상 구매시에도 적용 가능하며 자체 보조금 2000만원, 기본 프로모션 1000만원, 취득세 지원 프로모션 140만원을 전국 동일하게 적용해 2110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기존에 전기차를 구매한 경우에도 해당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10월 31일까지 출고한 고객 중 10월 13일까지 사전계약 등록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사전계약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온라인 커머스 확대로 일반 화물 운송에서도 친환경 전기 내장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T4K 내장탑차가 고객들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