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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조적인 실적개선 지속”…목표가↑-KB

Tuesday, August 26, 2025, 08:08:43 크게보기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은 26일 KT가 구조적인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와 관련 김준섭, 차성원 연구원은 KT 투자포인트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지속▲B2B향 AX 사업의 높은 성장가능성 ▲통신사업에 AI를 적용함에 따른 사업 효율화로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 SK텔레콤 유심 보안침해 이슈 이후 5G 휴대폰 가입자가 직전분기 대비 3% (31만명)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과 이익개선에 기여하는 한편 유선인터넷 가입자는 기가인터넷의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557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3분기에는 가입자 증가 효과가 통째로 인식되면서 매출과 이익개선 폭을 키울 것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B2B향 AX사업에서도 대기업 및 IT기업 대상 대형 AI 프로젝트들을 수주하면서 이제껏 계획을 언급하던 수준을 넘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용측면에서도 통상적으로 2분기나 3분기 일회성비용 증가 요인이었던 임단협 영향이 올해 3분기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년에는 일회성인건비가 1000억원 수준이 발생하면서 실적 변동성을 키웠는데, 올해는 작년대비 직원이 크게 감소한 상황 등으로 일회성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김 연구원은 이밖에도 "일부 투자자들은 3분기 종료되는 자양동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올해 1분기부터 큰 폭으로 인식되던 일회성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이른바 역기저 효과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작년말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대전 인재개발원 프로젝트(대전 아파트개발 사업 – 괴정동 지역)가 100% 분양완료 (864세대) 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부동산 개발은 여전히 KT의 안정적인 매출성장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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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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