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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1國 1해양대’ 정책 포럼 개최

Wednesday, August 13, 2025, 12:08:04 크게보기

14일 국회서 해양 인재 양성 비전 논의
초광역 해양특성화 대학 통합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강국 대한민국, 1國 1해양대 초광역 인재로 도약’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주최하고 두 대학이 공동 주관합니다. 국회 조경태, 박지원, 이헌승, 서삼석, 김원이, 김대식, 문금주, 조승환, 이병진, 서미화, 주진우 의원도 공동주최로 참여하며 산업계,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각계 리더들이 함께합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양안보 중요성 증대 등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해양 역량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두 대학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1國 1해양대’ 통합을 통해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고 해양교육의 백년 미래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5월 두 대학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되며 국가 전략형 초광역 해양특성화 통합대학 모델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와의 초광역 해양동맹 결성, 전국 수해양계 특성화고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구체적인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통합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 초광역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어기구 국회 농해수위원장의 환영사, 공동주최 국회의원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주제 발표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이승효 교수가 ‘초광역 해양특성화 글로벌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전략’을, 국립목포해양대 김성국 교수가 ‘경제안보 시대의 국가 필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 해양대의 역할’을 각각 발표합니다.

 

이어 김인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장,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해양 미래를 위한 심도 있는 정책 토론이 진행됩니다.

 

류동근 총장과 한원희 총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대학 통합을 넘어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적 담론을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각계의 지혜를 모아 ‘1國 1해양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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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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