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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AI 스마트병원 생태계 구축 위한 3자 협약 체결

Saturday, August 02, 2025, 09:08:33 크게보기

산·학·병 협력으로 스마트병원 실현
AI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진료 혁신 모델 구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지난 1일 부산대병원 J동 10층 회의실에서 부산대학교병원, ㈜비주얼터미놀로지와 함께 ‘AI 스마트병원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병원 인프라 마련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을 컴퓨터에 가상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로, 환자의 건강 정보와 진료 기록을 3D 시뮬레이션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병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실질적 확산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부산대는 의료, 공학, AI 융합연구를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기술 개발에 나서 협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부산대병원은 ㈜비주얼터미놀로지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병원 진료 시스템에 도입하고, AI 및 시각화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디지털전환 선도병원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중복 진료나 지연을 줄이며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주얼터미놀로지는 해당 기술을 부산대병원에 이전하고, 유지보수 및 사용자 교육도 함께 제공합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는 AI 분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과 협력해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 인공지능 신산업을 이끌 창의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성운 부산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이 AI 기술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병관 ㈜비주얼터미놀로지 대표는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직접 개발한 기술이 병원의 운영 혁신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생태계 실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주얼터미놀로지는 부산대기술지주의 자회사로, 부산대 의학과 최병관 교수의 기술로 설립된 의료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최근 TIPS 선정, 국제표준 등록, 해외 전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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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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