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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대만 명문대와 글로벌 고령화 해법 공동 모색

Wednesday, July 16, 2025, 10:07:31 크게보기

대만 사범대·대만대 방문해 협력 강화
지역사회 연계·호흡재활 경험 공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대만 명문 국립대학들과 손잡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해법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대만사범대학교(NTNU)와 국립대만대학교(NTU)를 방문해 고령화 대응 및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이번 방문에서 의생명특화총괄본부 글로컬임상실증센터 신명준 센터장과 박종환 부센터장이 대만사범대 랴오융(Liao Yung) 교수와 만나 만성질환 노인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교육자료 공동 제작, 초중등학생 대상 생체신호 실험교재 개발 및 보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의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추진하기로 해 실질적인 학술협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국립대만대학교 재활의학과의 한 덜셍(Han Der-Sheng) 교수와도 교류를 이어가 아시아 근감소증 연구 및 노인 호흡운동 등 특화 재활 프로그램 분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특히 대만은 전국민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해 의료 접근성은 높지만 총액계약제(Global Budget System)로 진료 속도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부산대병원이 강점을 가진 호흡재활과 중환자 재활 분야 경험을 공유해 상호 보완적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문재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병원 간 연계가 활성화된 대만의 장점을 접목해 각국의 강점을 살리는 협력 모델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교류는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병원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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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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