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양 클러스터 지역 혁신 기관들과 조선·해양 분야 기술사업화·창업 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부산대학교기술지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탭엔젤파트너스 등 총 7개 지역 혁신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분야 창업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해양 클러스터와 지역 혁신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기술 및 인적 교류, 창업기업의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공동연구와 지역 기술사업화 거버넌스를 조성해 유망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형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 투자 유치, 공동 컨설팅, 기업 교류회 등 후속지원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조선 산업 분야에서 지역 혁신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기술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며 “부산형 기술창업 지원모델과 연계해 실질적인 창업 성과 창출과 지역산업 고도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