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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라이즈 사업단’ 출범…지역혁신 중심 대학 도약

Thursday, May 29, 2025, 14:05:09 크게보기

지산학 협력 강화로 지역 전략산업 연계
5년간 1,100억 원 규모 융합형 거점대학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오는 30일 교내 문창회관에서 ‘부산대 라이즈(RISE) 사업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도형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라이즈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라이즈(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새롭게 도입한 대학 지원체계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 도시 실현을 목표로 대학을 핵심 파트너로 삼고 지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재원 총장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연구원, 동서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경성대, 국립한국해양대, 부산외대 등 지역 주요 대학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산대는 지난 4월 지역 참여 대학 중 최대 규모로 라이즈 사업에 선정돼 연간 220억원, 5년간 총 1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모빌리티, 극한환경용 전력반도체, 디지털테크(AI) 등 부산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참여 대학들과 연합체를 구성해 강점 분야를 결합한 공유·협력형 과제를 추진합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동서대와의 GIGA 프로젝트 공동 운영 ▲극한환경 전력반도체 분야 특화 교육과정 공동 운영 ▲이차전지 및 스마트농업 분야 협력 ▲글로벌 도시축제 공동 추진 및 유학생 유치 ▲부산공유대학 운영 ▲글로벌 인문창업 활성화 등이 포함됩니다.

 

박상후 부산대 RISE 사업단장은 “지역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융합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라이즈 사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총장은 “부산의 미래 혁신을 위해 ‘따로 또 같이’의 정신을 실천하며,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 산업이 활력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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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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