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식품

서울우유, 54개 제품 평균 7.5% 인상…흰 우유는 제외

Friday, May 02, 2025, 10:05:41 크게보기

가공유 23개·발효유 4개 등 대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업계 1위 서울우유가 제품 54종의 가격을 올립니다.

 

2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가공유, 발효유, 주스류 등 일부 품목의 출고가를 5월 1일부로 평균 7.5% 인상했습니다. 

 

가공유(23개), 발효유(4개), 주스류(3개), 버터(2개), 생크림(3개), 연유(1개), 치즈류(18개) 등 총 54개 제품이 대상입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흰우유 제품은 제외했습니다.

 

서울우유는 그 동안 인상 품목과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됨에 따라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식품 원료의 경우 코코아 가격은 약 3배, 커피 원두는 2배 이상, 과즙 원료는 약 20% 가까이 증가한 상황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국내 원유 가격이 2023년 약 9%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버터, 생크림, 연유 등의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자체 부담해왔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원유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