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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지난 댓글창 사라진다’…카카오,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공개

Thursday, June 08, 2023, 14:06:51 크게보기

추천순·찬반순 정렬에서 벗어나 실시간 소통 가능
24시간 지나면 댓글창 사라져
세이프봇의 가시성도 높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의 다음CIC(대표 황유지)가 다음(Daum)뉴스의 새로운 댓글 서비스 '타임톡'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타임톡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는 기존 추천순·찬반순 정렬에서 벗어나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임톡은 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제공됩니다. 기사 발행 시점부터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집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의 가시성도 높였습니다. 타임톡 첫 화면에 세이프봇이 작동 중임을 알려,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건전한 댓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카오는 댓글 서비스가 건강한 공론장으로서 가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는 본인확인제 상시 적용, 댓글 도배 방지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허위 비방을 막기 위해 연예·스포츠 댓글도 폐지한 바 있습니다.

 

유해 댓글을 자동 필터링하는 기술을 지난 2013년 적용하고, 2017년에는 업계 최초로 AI로 댓글 내 욕설·비속어를 음표로 치환하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2020년에는 세이프봇을 적용했습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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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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