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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사장 "어려울수록 내재가치 추구해야"

Tuesday, October 28, 2014, 15:10:08 크게보기

ING생명 창립 27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밝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보험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울수록 내재가치를 고려한 성장에 집중해야 합니다.


정문국 ING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ING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은 경영방침을 밝혔다.

 

정문국 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보험사의 장기적인 성장과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ING생명의 기존 계약에서 나오는 가치 외에 추가적인 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단기적 관점의 외형 성장이 아닌 수익성을 고려한 EV(Embedded Value, 내재가치) 중심의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V는 장기의 상품 계약기간을 특징으로 하는 보험계약의 실질적인 가치를 말한다. 단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현금흐름과 재무제표 중심의 당기 손익만으로는 장기인 보험계약의 수익성을 판단할 수 없기에 도입된 개념이다.

    

정 사장은 올 한해는 FC(재정 컨설턴트) 교육 강화를 통한 영업력 향상, 방카슈랑스와 GA 채널 역량 구축 등 내년도 성장을 위해 체력을 다지는 해였다“2015년에는 전속 FC채널와 방카슈랑스, GA 채널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명호 ING생명 노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임직원들도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구축한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충실히 따라 ING생명의 재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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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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