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개선된 세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렌탈 서비스로도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21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양방향으로 회전하는 ‘토네이도 세척날개’를 중심으로 총 54개 입체 물살이 세척합니다. 표준 코스에 걸리는 시간은 55분입니다.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은 고온 증기를 분사해 물 얼룩을 줄이며 식기에 붙은 음식물과 대장균, 살모넬라 등 세균을 99.9% 제거합니다. 안전한 온도가 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자동문 열림 건조 기능’은 아이가 다치거나 손을 델 위험을 덜어주고 남은 물과 음식물 냄새 배출과 함께 식기를 자연 건조합니다. 또한 일반 모터보다 에너지 효율이 30% 높고 10년 무상보증이 지원되는 ‘인버터 DD모터’와 이중 소음 차단재로 저소음을 구현했습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LG 공식 브랜드 스토어 렌탈의신과 브랜드 전용관 ‘LG렌탈의신’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LG렌탈의신에서는 LG 정수기, LG
냉장고 깊이 200mm 줄여 제품 전면 튀어나오는 불편 막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캐리어의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크기를 줄여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렌탈의신은 세미빌트인 형태 ‘캐리어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를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캐리어 클라윈드 피트인 냉장고는 밀레니얼 세대인 신혼부부와 1~2인 가구를 타기팅한 566l 용량을 갖춘 상냉장·하냉동 4도어 제품입니다. 메탈 소재로 디자인과 주방 공간에 맞는 얇은 깊이로 인테리어 가전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냉장고 깊이를 기존 900mm 대비 200mm 줄인 700mm로 설계해 제품 전면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불편함을 막았습니다. 또 주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장고의 공간을 최소화해 실용적인 공간 활용 효과와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냉기 전달이 빠르고 온도 유지에 탁월한 ‘메탈쿨링’을 적용해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크롬도금·강화유리선반·고효율 LED 조명 등으로 냉장고 내부를 구성했습
두달 주기 맞춤 필터 교체..리얼 패브릭 커버로 색상 2가지 구성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코웨이가 ‘코웨이 인테리어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습니다. 공기 상태에 따라 두달마다 맞춤 필터로 교체해주는 에어매칭필터를 탑재하고 고급스러운 리얼 패브릭 커버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렌탈의신에서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코웨이 인테리어 공기청정기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초미세먼지 집진 필터에 두 달마다 교체되는 에어매칭필터까지 더한 차별화된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초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제품입니다. 에어매칭필터는 사용 공간별 상황·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실내공기질에 맞춰 특화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매연필터를 두 달마다 선택해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한 체계적인 맞춤 공기 관리가 가능합니다. 코웨이 인테리어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공기청정기 최초로 전면 커버를 패브릭 소재로 디자인했습니다. 방오 가공·발수 코팅으로 생활 오염과 물에 강한 리얼 패브릭 소재로, ‘샌드 베이지’와 ‘라이트 웜 그레이’ 두 가지 색을 갖췄습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LG전자의 신형 공기청정기로 렌탈 라인업을 넓힙니다. 풍량을 높여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기존 공기청정 모드보다 잘 제거하는 ‘펫모드’를 갖춘 제품입니다. 렌탈의신은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공기청정기로 토탈 유해가스광촉매필터·펫(Pet)모드·부착형 극세필터 등의 기능을 추가한 제품입니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청정면적 기준 62㎡( AS199DNP)와 100㎡( AS309DNP) 2종으로 구성했습니다. 해당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펫모드입니다. 펫모드는 오토모드 대비 풍량을 최대 70%까지 높여 반려동물의 털·먼지 등을 최대 35% 더 제거합니다. 털과 먼지가 공기보다 무거워 실내 공간의 아래쪽에 있으므로, 상단과 하단으로 구성한 100㎡용 제품의 경우 펫모드에서 하단의 풍량을 집중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부착형 극세필터로 쉽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토탈 알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코웨이의 신제품 정수기를 렌탈 서비스로 선보입니다. 한뼘 정도인 얇은 가로 길이로 어느 곳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도레이와 공동 개발한 필터를 적용해 정수량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렌탈의신은 코웨이가 출시한 2020년 전략 신제품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를 렌탈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역삼투압(RO) 멤브레인 필터 직수화에 최초로 성공한 시루직수 정수기의 업그레이드 제품입니다. 탑재한 ‘CIROO2.0’ 필터는 세계적인 화학소재기업 도레이와 공동 개발을 거쳐 특허 출원했습니다. RO 멤브레인 필터 직수화 기술의 핵심 요소로 면적과 정수량을 획기적으로 높여 직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 신제품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기존 시루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약 30%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가로 길이가 성인 남성 한뼘 정도인 22cm에 불과해 주방 어느 곳에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 고급스럽고 세련된 색상과 재질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부여했습니다. 쿼츠 브라운 색상으로 조화로운 분위기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건조한 겨울철이 오면서 실내 공기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한 대만으로도 실내 습도와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가습공기청정기’에 주목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렌탈의신은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를 렌탈제품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코웨이 '멀티액션 가습공기청정기 IoCare'는 3가지 멀티액션 공기청정 기능으로 상황 별 맞춤 공기케어가 가능합니다. 또 시간 당 최대 726ml의 가습량을 보유했고, 제품에 탑재한 가습클린 기능으로 가습수조와 가습필터 위생을 강화했습니다. 사물인터넷(IoT)도 함께 적용해 어플리케이션으로 실내외 공기질 모니터링과 분석 내용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폭포청정기 CHA-500VH’는 본체 앞면에 있는 선을 따라 물이 흐르면서 실내용 미니 분수 역할까지 겸했습니다. 가습량을 증대한 하이브리드 습도 조절방식으로, 제품 내부에 있는 히터로 물을 가열하고 공기청정 필터를 거친 청정 바람을 물 위로 통과시켜 가습량을 늘립니다. 또 물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렌탈의신이 연말을 맞아 가전렌탈페어를 엽니다. 전 브랜드 제품 렌탈 고객에게 사은품과 함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합니다. 렌탈의신은 전 브랜드 대상 ‘가전렌탈페어’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코웨이·쿠쿠·현대큐밍·청호나이스 등 브랜드 공식 스토어인 렌탈의신은 전 브랜드 제품 렌탈 계약 시 고급 사은품과 리프레쉬 바이 리엔케이 선크림을 증정하고,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최대 45만원까지 지급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표 렌탈 상품인 정수기·비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무선청소기·안마의자 등 생활가전부터 TV·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 대형가전까지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렌탈초특가 ▲이달의 추천상품 등 카테고리로 쇼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렌탈의신 관계자는 “올 한해 렌탈의신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연말을 맞이하여 매달 합리적인 가격으로 렌탈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모션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가전렌탈페어’ 기간 동안 다채로운 상품들을 특가로 렌탈하고,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레이닝족’이 늘면서 러닝머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실내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에 렌탈의신은 아이러너 러닝머신을 렌탈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아이러너 러닝머신은 다른 러닝머신과 달리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아 작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러너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3단계 접이 방식으로 이동과 보관이 편리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블루투스 기능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할 수 있고, 사용자가 런닝머신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동작을 멈추는 안전핀 보호장치를 내장했습니다. 테블릿 홀더·터치식 LED 디스플레이로 편리한 이용도 가능합니다. 프로그램·타임·걸음수·칼로리·심박수 등이 표시돼 운동량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평지·완만한 경사·언덕길 등 3단계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원하는 강도의 운동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고밀도 미끄럼방지·고강도 스틸프레인·정전기실층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와 함께 의류관리기가 대표 생활가전으로 자리잡는 추세입니다. 이에 렌탈의신은 LG 스타일러를 렌탈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렌탈의신은 LG 스타일러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LG전자가 2011년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는 연구개발 기간만 9년, 글로벌 220개 특허기술을 집약한 국내 최초 의류관리기입니다. 트롬 스타일러는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는 ‘무빙행어’로 털기 어려운 옷 속·소매 등의 먼지까지 제거해줍니다. 옷 속에 숨어있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까지 깔끔하게 털어주는 것입니다. 또 순수한 물로 만든 ‘트루스팀’으로 닿지 않는 곳 없이 스팀을 가해 유해세균을 99.9%까지 살균·탈취해줍니다. 옷에 밴 음식·담배 등 잘 빠지지 않는 냄새들도 이 과정에서 제거할 수 있습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히트펌프 저온제습 건조 기술로 옷감 손상 없이 습기만 제거해 의류를 건조하고, 드레스룸도 최대 10L까지 제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특허받은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바지를 잡아당기지 않고, 다림질한 듯 눌러 관리해줘 ‘칼주름’은 살리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미세먼지와 추위 등으로 창문을 열기 어려워지면서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사계절용 냉난방기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렌탈의신은 캐리어의 사계절용 냉난방기로 렌탈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렌탈의신은 오텍캐리어 에어로 18단 냉난방기를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에어케어 기능을 탑재해 실내환경을 통계 분석하고 사용자가 선호하는 실내를 구현할 수 있는 냉난방기입니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공기청정·수면풍·제습 기능을 갖춰 18단 초강력 에어컨트롤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오텍캐리어 인버터 냉난방기는 전기를 적게 사용해도 되는 상황에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투입해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인버터도 적용했습니다. 같은 용량의 정속형과 비교했을 때 에너지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기료 부담도 적습니다. 렌탈의신에서 오텍캐리어 냉난방기를 렌탈하면 ▲렌탈 고객 최우선 설치 ▲설치비·등록비 면제 ▲계약 기간 내 무상 A/S ▲에어써큘레이터 ▲백화점 상품권 최대 10만원 ▲제휴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