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아폴로 11호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오메가가 새 피스를 선보인다. 인류가 최초 우주 유영을 할 때 찼던 오메가 시계의 칼리버 321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서브다이얼을 실제 운석으로 만들었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칼리버 321 무브먼트를 사용한 새 피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피스로 칼리버 321 무브먼트를 탑재한 첫 스피드마스터 문워치다. 오리지널 칼리버 321은 1957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에 처음 사용돼 12년간 탑재됐다. 이후 스피드마스터 시리즈는 칼리버 861을 사용했다. 하지만 칼리버 321은 에드 화이트가 세계 최초로 우주 유영을 할 때 찬 오메가 시계에 사용돼 특별한 역사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스피드마스터 문워치 321 플래티넘은 플래티넘 합금((Pt950Au20))을 사용했다. 다이얼 크기는 42mm이고 브러싱·폴리싱 처리를 했다. 스트랩은 악어가죽과 플래티늄 버클로 만들었다. 이번 피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문워치 321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예거 르쿨트르 (JAEGER-LECOULTRE)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부티크를 이전·확장했다. 이를 기념해 약 16억원 상당 하이엔드 워치 세 피스를 단독 공개한다. ‘예거 르쿨트르’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부티크를 지난 4일 리뉴얼 오픈했다. 새 부티크는 2층 기존 부티크를 이동·확장했다. 에스컬레이터 앞으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고 VIP룸을 새로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하이엔드 워치 3점을 단독 공개하기로 했다. 약 16억원 상당의 하이엔드 워치 제품들로 시계의 정확성을 위해 무브먼트가 받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시켜주는 하이 컴플리케이션 투르비옹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6.7캐럿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마스터 자이로 투르비옹’은 두 개의 케이지 안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자이로 투르비옹이 장착했다. 3시와 9시 방향에 자리한 레트로그레이드 형식의 퍼페추얼 캘린더와 파워리저브는 날짜와 동력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스트랩은 악어가죽이다. 함께 선보인 ‘랑데부 투르비옹’은 여성용 제품으로 다이얼 전체를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로저드뷔가 아더왕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새 시계를 공개했다. 솔리드 에나멜과 18K 핑크 골드 블록으로 채운 다이얼은 엑스칼리버가 만들어진 아발론 섬을 형상화했다. 또 아워 마커 대신 원탁의 기사 12명 조각을 배치했다. 해당 시계는 세계에 28피스 뿐이다. 로저드뷔는 기사도 정신과 영웅들에 대한 경의를 담은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네 번째 에디션을 12일 공개했다. 로저드뷔는 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업계에서 인정받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다. 로저드뷔의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Ⅳ는 혁신적인 소재와 장인의 숙련된 기술, 정교한 시계 컴플리케이션으로 아더 왕의 엑스칼리버 전설을 새롭게 해석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28피스 한정판으로 생산하고 가격은 3억 3000만원 대다.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Ⅳ는 무브먼트의 모든 부품을 제네바 품질 보증 기준에 따라 수작업으로 마무리한 셀프 와인딩 칼리버 RD821로 구동한다. 다이얼은 다각형 면을 사용해 조각·그림을 만드는 로우폴리(lowpoly)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 l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가족에게 최적화된 여름 수영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 부모들이 따분해지고, 부모의 눈높이에 맞으면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기기 힘든 곳이 대부분이다. 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하나 생겼다. 가족에게 최적화된 물놀이용 수영장인 '서울랜드 라바 야외풀장'이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서울랜드는 오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라바 야외풀장을 오픈한다. 라바 야외풀장은 유아풀, 유아 놀이터, 성인풀로 나누어 운영하며 워터볼, 물총 싸움, 워터 분수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축제까지 즐길 수 있다. 라바 캐릭터로 유명한 서울랜드의 야외풀장은 유아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최적화된 물놀이용 수영장이다. 워터 분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성인풀은 따로 있어 모든 연령층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개장과 더불어 여름 단체 프로그램 ‘유아 물놀이터’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 중하나다. ‘유아 물 놀이터’ 상품을 구입하면 라바 야외풀장과 서울랜드 내 5G 스마트 실내 놀이터…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만화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는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를 개조해 안에 데스노트(이름이 적힌 사람을 죽게 하는 공책) 조각을 넣어 다닙니다. 그가 양면 다이얼을 가진 리베르소를 알았다면 비싸기로 소문난 명품 시계를 뜯는 수고는 안 해도 됐을 겁니다.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는 다이얼을 오른쪽으로 밀어 뒤집으면 새로운 다이얼이 나타나는 시계입니다. 해외여행 중엔 각 다이얼에 여행지와 출발지의 시간을 설정해둘 수도 있죠. 이 때문인지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를 ‘하나의 무브먼트, 또 하나의 세상’이라고 묘사합니다. ◇ 배트맨·반 고흐·베를린 영화제·롯데타워 품은 시계 사실 리베르소가 처음부터 양면 다이얼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건 아닙니다. 처음엔 뒷면에 다이얼 대신 철판을 댔습니다. 격한 운동 등을 할 때 철판이 있는 뒷면이 바깥으로 나오도록 뒤집어 시계 다이얼과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였죠. 리베르소는 스위스 사업가 세자르 드 트레이가 1930년 여행 중 얻은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인도에서 말을 타고 채로 공을 치는 폴로 경기를 하다가, 한 영국군 장교의 시계가 폴로 스틱에 부딪혀 깨진 것을 봤습니다. 세자르는 격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아모레퍼시픽과 VIP 고객 초청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26일부터 28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 이벤트홀에서 총 6개의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함께 VIP 고객 초청행사 ‘더 인피니티 뷰티(THE INFINTY BEAUTY)’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왕홍을 비롯한 내외국인 VIP 고객 등 약 1만 7000명이 초청됐다. 참여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헤라, 라네즈, 프리메라, 아이오페 등이다. 고객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한다는 의미인 ‘더 인피니티 뷰티’는 각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 체험과 면세 쇼핑의 즐거움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설화수 ‘자음부스팅 3종 세트’와 라네즈 ‘스킨베일베이스 트리오’ 등 롯데면세점 단독 제품도 선보인다. 각 브랜드별 대표 컬러와 이미지를 적용한 개성 넘치는 전시 공간에서는 브랜드 굿즈와 경품 증정행사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셀프 테스터바를 운영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3회 헤라·라네즈 메이크업 쇼를 통해 메이크업 팁도 공개한다.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유니버셜의 영화 ‘쥬라기 월드’를 테마로 한 전시인 ‘쥬라기 월드 특별전’이 아시아에선 최초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개최된다.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이 가진 강점인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김포공항점(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프레스 설명회를 열고,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JURASSIC WORLD THE EXHIBI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에 이은 세계 5번째다. 설명회에는 유형주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을 비롯해 유니버셜(Universal) 스튜디오, 시티네온(Cityneon)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형주 상품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감나는 공룡들과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쥬라기 카페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구색을 갖춘 굿즈샵이 함께 운영돼 체험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웰비 알티도어 시티네온 CCO(Chief…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10미터 높이 낙하, 영하 57도에 얼린 후 바로 영상 71도로 올리기(미군 미사일 테스트 항목), 64톤 군용 탱크에 깔리기. 이처럼 고문에 가까운 테스트 130개를 모두 견딘 시계가 있다. 빅토리녹스의 이녹스(I.N.O.X.) 시리즈다. 이녹스가 견딘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다. 산악 구조대원을 시계 밴드로 헬기에 매달아 비행하며 밴드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동계올림픽 종목인 봅슬레이 썰매에 시계를 매단 상태로 레일을 완주하고 세탁기에 두 시간 동안 돌리기까지 했지만, 이녹스는 문제없이 작동했다. ◇ 130년 맞아 탄생한 빅토리녹스 이녹스 이녹스 시리즈는 2014년 바젤월드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빅토리녹스 창립 130주년을 맞아 만든 시계로 개발 기간만 3년이 걸렸다. 반년에 걸쳐 130개 테스트를 했고, 완성까지 제작한 샘플만 421개에 달한다. 이녹스는 사용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여러 모델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무브먼트 역시 건전지로 움직이는 쿼츠와 태엽으로 동력을 얻는 기계식으로 다양하다. 밴드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가죽뿐만 아니라 낙하산 줄인 파라코드 버전로도 출시됐다. 파라코드 스트랩은 위급 시에 풀어서 인명구조 등에 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콘텐츠는 주목도가 높은 아이돌이 주로 등장한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아이돌 콘텐츠를 중심에 내세우는 와중에 KT가 한국 아이돌 일본 공연영상을 VR로 서비스하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KT는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 기획사 JW2B와 K-POP 일본 공연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로 제작하고 웹툰 서비스 케이툰 MD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W2B는 일본에서 한국 아이돌과 배우가 여는 공연을 주최해 온 공연 기획사다. 지난해부터는 KT와 일본 공연 콘텐츠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T는 JW2B가 일본에서 여는 K-POP 아티스트 공연 영상을 VOD로 제공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용 AR∙VR 영상을 제작해 유통한다. 공연 기획력을 갖춘 JW2B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있는 KT가 새로운 K-POP 콘텐츠를 창출하게 된다. AR∙VR로 구현된 일본 K-POP 공연을 GiGA Live TV와 올레 tv 모바일 등 5G 실감 미디어 전용 플랫폼에 독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화장품 33억원어치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아리따운 물품나눔’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약 3000곳에 매년 전달해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열고 아모레퍼시픽의 33억원 규모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받는 기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 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으로 확대한 것은 2009년부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약 3000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3억원 규모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오페·프리메라·이니스프리·마몽드·해피바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아모레퍼시픽이 자사 화장품 33억원어치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아리따운 물품나눔’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 약 3000곳에 매년 전달해왔다.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19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열고 아모레퍼시픽의 33억원 규모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기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받는 기관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 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활동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활동으로 확대한 것은 2009년부터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약 3000개 여성·노인·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33억원 규모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아이오페·프리메라·이니스프리·마몽드·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에서 16억 5000만원 규모 제품을 기부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대형마트가 고객을 잡기 위해 대규모 선상 고기 파티까지 연다. 홈플러스는 고기 마니아들을 위해 만든 특별 멤버십 ‘미트클럽 The M’을 론칭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기와 음악을 맘껏 즐기는 ‘EDM MEAT Part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6일 서울 압구정동 선상파티홀 크루즈378에서 열린다. ‘미트클럽 The M’은 멤버십으로 회원이 고기를 살 때마다 마일리지를 쌓아 주거나 한우 40% 할인 등 매월 다양한 축산식품 단독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고기 요리 레시피 등 유용한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미트클럽 The M’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21일 론칭 이후 매일 360여 명꼴로 가입해 현재 회원수는 2만 2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고기와 음료를 즐기는 것은 물론 DJ KOO(구준엽)와 셀럽들이 참여하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소고기 특수부위 블라인드 테스트, 고기 중량을 맞히는 금손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핑, 웨이크보드, 프리다이빙 등 수상레포츠가 ‘인싸 레져’로 떠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다양한 물놀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바캉스 철을 앞두고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내달 3일까지 총 9억원 규모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쉬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총 180여종의 비치웨어를 25~46%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는 이처럼 비치웨어 대전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져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류에서는 활동성을 살린 남성 그래픽 래쉬가드를 기존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순면 팩티셔츠(1팩/3장)를 기존 1만 2900원에서 23% 할인한 9900원, 남성 비치 후드 가디건을 1만 5900원에서 3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하와이안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살려 해변에서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하와이안 셔츠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핑, 웨이크보드, 프리다이빙 등 수상레포츠가 ‘인싸 레져’로 떠오른 가운데, 이마트가 다양한 물놀이 활동 때 입을 수 있는 비치웨어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마트 데이즈는 바캉스 철을 앞두고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내달 3일까지 총 9억원 규모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래쉬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총 180여종의 비치웨어를 25~46%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는 이처럼 비치웨어 대전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동남아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최근 수년간 ‘물’과 관련된 레져 활동 저변이 20대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남성의류에서는 활동성을 살린 남성 그래픽 래쉬가드를 기존 2만 9900원에서 33% 할인한 1만 9900원, 순면 팩티셔츠(1팩/3장)를 기존 1만 2900원에서 23% 할인한 9900원, 남성 비치 후드 가디건을 1만 5900원에서 3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하와이안 프린트로 시원한 느낌을 살려 해변에서 깔끔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하와이안 셔츠도 2만 9900원에서 30% 할인한 2만 930원에 판매한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피부 안심 더마코스메틱 랩노는 최근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매닝스(Mannings)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닝스(Mannings)는 홍콩 전역에 3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건강&미용 전문 체인점이다. 매닝스는 미스터리쇼핑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소매관리협회로부터 6년 연속 ‘최고의 서비스 소매점’으로 선정됐다. 또, 2004년부터 2017년까지 ‘고객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곳에 랩노의 대표 상품인 리프티드 이데베논 세럼을 비롯해 ▲이데베논 에센셜 토너 ▲이데베논 크림 ▲4SP 체리블로썸 아미노 토너 ▲체리블로썸 아미노 프레쉬 플루이드 총 5개 품목을 먼저 입점했다. 랩노는 매닝스 입점을 기념해 자사몰을 통해 ‘1+1이벤트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리프티드 이데베논 에센셜 토너, 리프티드 이데베논 세럼, 리프티드 이데베논 크림, 4SP 체리블로썸 아미노 토너, 4SP 체리블로썸 아미노 프레쉬 플루이드와 온가족 안심 선케어 제품 등이 해당된다. 랩노 관계자는 “앞으로 홍콩시장에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입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기업가치 제고계획' 수립 원칙과 세부 작성법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았습니다. 밸류업 당사자로 새로운 형태의 공시라는 숙제를 받아든 상장기업에 길라잡이를 제시해 이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조처로 받아들여집니다. 하지만 기업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배구조'를 한국증시 주요 저평가 요인중 하나로 지목하고 개선방안 공시를 권고하면서 일선 기업들의 수용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흐름도를 '기업개요-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으로 구성했습니다. 먼저 '기업개요'에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그 자체로 기업에 대한 완결성 있는 보고서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업종, 주요 제품·서비스, 연혁, 재무상태 등 기본적인 정보를 기재합니다. '현황진단'은 기업의 사업현황에 대해 시장환경·경쟁우위요소·리스크 등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재무·비재무 지표 중 중장기적인 가치제고 목적에 부합하는 핵심지표를 선정·분석하는 단계입니다. 주요 재무지표는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이익비율) 등 시장평가 ▲ROE(자기자본이익률), ROIC(투하자본이익률), COE(주주자본비용), WACC(가중평균자본비용) 등 자본효율성 ▲배당(금액·성향·수익률), 자사주(보유분·신규취득·소각내역), TSR(총주주수익률) 등 주주환원 ▲매출액·영업이익·자산 증가율 등 성장성 ▲자산 포트폴리오(영업·비영업자산), FCF(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 기타로 분류해 다각적인 지표를 예로 제시했습니다. 비재무지표는 지배구조 관련 일반주주 권익제고, 이사회 책임성, 감사 독립성을 위한 여러 요소를 기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항목 및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주목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합니다. 가령 상장기업이 성장성 높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뒤 분할자회사를 상장하는 모자회사 중복상장 이슈가 있다면 기업은 모회사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증진하는 계획을 설명하거나 물적분할 후 분할자회사를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유지하는 계획을 밝히는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쪼개기 상장'은 핵심사업부를 자회사로 쪼개 신규상장하면서 모회사 기업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훼손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또 다른 예로 상장기업 지배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가 있는 경우 상장기업과 비상장 개인회사간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계획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은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통한 감사 독립성 강화도 좋은 예시로 기업은 감사위원 분리선출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힐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목표설정'에서는 일시적·임시방편적 개선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제시합니다. 중장기적 사업전략없이 단기적인 주가부양만을 목표로 하는 것은 기업가치 제고계획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이드라인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계량화된 수치로 명료하게 제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정성적인 서술 또는 구간제시 등 다양한 방법의 목표설정도 가능합니다. '계획수립'에서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하며 사업부문별 투자, R&D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 자사주 소각·배당 등 주주환원, 비효율적인 자산처분 등 다양한 사업전략적·재무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연 1회 공시 사이에 어떤 노력을 이행했는지 잘된 점과 보완 필요사항을 기재(이행평가)하고 주주·시장참여자 의견이 경영에 반영될 수 있는 공식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쌍방향 '소통'을 확대합니다. 상장사 이사회는 경영진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절히 수립·이행하는지 감독하고 필요하다면 이사회 보고, 심의 또는 의결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금융위는 강조합니다. 공시는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이 권장되며 예고공시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중으로 확정·발표될 예정입니다. 이후 준비가 되는 기업부터 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을 통해 공시를 시작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기업 밸류업은 긴 호흡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유관기관은 밸류업 세제 지원방안 마련·발표,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연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우수기업 표창 등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