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하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3년 말 ‘인터넷 보험사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탄생한 ‘젊은’ 보험사다. 고객들 역시 젊다. 전체 가입자 중 60% 이상이 20~30대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벤트, 프로모션, SNS, 광고 등에서 기존 보험사들의 딱딱한 이미지가 아닌 유쾌하면서도 독특한 F.U.N(Fast, Unique, New)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전세계 크리스마스선물 공수, '라이프플래닛 산타 해외원정대' 라이프플래닛은 ‘F.U.N’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며 친밀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창립 1주년을 기념, 고객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손글씨로 쓴 연말 감사카드를 핀란드 산타마을의 우체국에서 발송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시 핀란드로 떠나 이벤트를 준비한 아르바이트생 ‘라이프플래닛 산타원정대 1기’는 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선발 및 활동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에도 비슷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2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라플산타원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선정중학교에서 6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진행했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대해상은 교육부와 (재)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사고 콘서트는 은평구 선정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 부모님과의 신뢰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돼 많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소개된 사연에 대해선 전문가 패널의 세심한 조언이 담긴 영상이 나왔고, 부모님의 영상편지 등도 전달돼 감동을 더했다. 이 후 가수 아웃사이더의 꿈과 열정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프리스타일 랩으로 진행된 아웃사이더의 독특한 강연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여한 선정중학교 3학년 김민지양은 “말로 하기 힘든 이야기를 고백엽서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영화관을 함께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화 나들이는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어르신은 총 320명으로 관람 후 식사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도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김 대표는 “영화감상을 통해 어르신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모두를 위한 이로운 보험’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농촌순회 무료진료’, 냉방용품과 잡곡세트 지원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열심히 걷기만 해도 돈이 된다?’ 알리안츠생명은 온라인보험 브랜드 ‘올라잇(AllRight)’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면 월 2000원을 지급하는 ‘올라잇 페이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라잇 페이백’ 제도는 고객들이 앱을 활용해 건강관리 습관을 들이도록 기획됐다. 올라잇 코치 앱의 만보기로 기록되는 걸음 수와 식사 기록 중 초록색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건강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월 15만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다음 달에 2000원을 지급한다. 한 걸음 당 1포인트, 초록색 음식 입력 시 하루 최대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예를 들어 1개월 동안 매일 5000걸음 이상 걷고 건강한 초록색 음식을 하루에 한 번만 먹어도 충분히 15만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기존에도 비흡연자 혹은 혈압이나 체격조건 등이 양호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체(우량체) 할인 혜택은 있었다. 하지만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측정된 기록을 바탕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혜택은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이다. 알리안츠생명은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 ‘눔’과 함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올라잇 코치’를 개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잘 걸어야 건강해집니다.”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지난 27·28일 이틀 동안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행습관 및 신체균형 클리닉’을 열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와 함께한 이번 ‘보행습관 및 신체균형 클리닉’은 업무시간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임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행습관 및 신체균형 클리닉’에는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잘못된 보행습관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번 클리닉은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임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이 ‘양발의 압력 추이와 지면과의 접촉시간 분석’ 등을 통해 평소 자신의 보행습관이 이상적인 걸음걸이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었기 때문. 특히, 이틀째인 28일에는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도 클리닉에 함께 참여해 신체균형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김용복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체형 불균형은 선천적 요인보다 바르지 못한 자세, 보행등의 후천적 요인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반드시 그것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이번 ‘보행습관 및 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4회 사람,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방영민 삼성생명 부사장을 비롯해 이시형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원장,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중학교의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과 교사 200여 명과 함께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타악기인 북을 두드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세로토닌’이 분비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올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사회공헌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190개 학교에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창단돼 활동중이다. 이 날 페스티벌에 참가한 10개 중학교는 전국 25개 신청한 중학교 중 서류심사와 공연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시상식은 참가한 모든 중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됐다. 특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강원중학교(강원 춘천)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광탄중학교(경기 파주),은상은 청평중학교(경기 가평)와 거창여자중학교(경남 거창)가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별상’ 으로 드럼클럽 지원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15일 한화생명을 비롯한 한화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63빌딩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한화그룹 창립 63주년을 맞아 63빌딩에 위치한 한화그룹 계열사가 모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한화호텔&리조트, 한화63시티,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직원들이 혈액부족 현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 헌혈에 나선 것이다. 면세점 공사로 여념이 없는 한화갤러리아 직원들도 시간을 쪼개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백혈병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생명은 지난달 16일 63빌딩에서 개최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전국 15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내수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햅쌀, 송편, 과일 등의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밖 전국 각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 시각장애인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독거노인 경로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본사에서 시작해 수도권, 호남, 부산, 대구, 중부를 거쳐 본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로 마무리했다. 서지훈 한화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근 40%에 육박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속화 되고 있는 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우려 중이다. 최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 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생명이 발표한 ‘3차년도 베이비부머 패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베이비부머의 76.6%가 제대로 된 경제적 은퇴준비를 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은퇴준비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연금 등과 같은 금융 및 보험상품의 비율이 2010년 89%에서 69.7%로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 이런 현실에서 연금상품은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은퇴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금기능은 물론 다양한 질병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연금개시 전 경제 활동기는 물론 연금개시 후 은퇴시기에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다양한 질병과 수술 등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해지는 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먼저 이 상품은 연금개시 전 보험기간 중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생명보험재단이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290명을 확정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진행하는 2015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대상자 총 290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 고위험임산부지원사업의 신청자들을 분석한 결과 산모나이는 평균 33.4세, 최고령산모는 44세였다. 출산은 첫째가 54.5%, 둘째가 34.8%로 전체 89.3%를 차지했다. 이번 신청자들은 서울 20.3%, 경기 29.5%, 인천 4.8%로 수도권지역이 전체 54.6%를 차지했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은 인구보건협회와 삼성‧ 교보‧한화 등 19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한 사업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부터 7년 동안 16억 3000만원을 총 2112명에게 지원했다. 올하반기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사업은 지난 7월 한달 동안 신청을 받았다. 분만예정일(40주 기준)이 6월에서 10월까지인 고위험임산부들 607명이 신청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산모연령‧자녀수‧소득수준을 고려해 총 290명을 선정했다. 선정대상자는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진료‧검사‧분만비‧
[인더뉴스 김철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12일까지 대표모델 손예진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진행되며, NH농협생명을 친구로 추가만 하면 손예진 이모티콘 12종을 즉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일로부터 한 달까지다. 또 이번 이모티콘은 ‘내맘같은 가을 만들기’ 콘셉트로 추석, 송편, 코스모스, 단풍 등 대표적인 가을 아이템을 활용한 12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복을 입은 손예진이 추석 인사를 하고, 보름달에 소원을 빌거나 송편을 먹는 등의 추석콘셉트 4종을 추가해 활용성을 높였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이모티콘 이벤트는 ‘내맘같은 하루, 내맘같은 직장생활’에 이어 ‘내맘같은 가을 만들기’ 의 3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고객들이 추석을 맞아 NH농협생명 이모티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내달 6일까지 농협생명 모바일 창구 어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페이지(m.nhlife.co.kr)를 통해 행복자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음료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종합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은 추석을 앞두고 63빌딩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서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남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생명 임원 30여명과 아산리 주민 30여명이 일일판매원으로 나섰다. 이 날 장터에는 햅쌀, 밤, 멜론, 포도, 고추, 참기름 등 30여종의 농산물들이 선보였다. 장터에는 한화생명 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 입주사 직원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농산물을 사가기도 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햅쌀, 송편, 과일 등의 추석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강남지역본부는 영동시장에서, 호남지역본부는 남광주시장에서, 부산지역본부는 부전시장에서 봉사자들이 직접 물품을 구매해 지역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농촌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한화생명은 내수 살리기에 동참하는 한편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보험료의 5%를 적립해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로 교보문고의 멤버십 서비스로 각종 도서와 음반을 구매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교보문고와 제휴해 월 납입보험료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교보북클럽’과 라이프플래닛의 보험 상품에 가입 후 계약을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24개월간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매월 인당 최대 2만원까지 적립된다. 다만 ‘(무)꿈꾸는e저축보험’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월 납입보험료 10만원인 보험 상품에 가입했을 경우 2회차 보험료 납입부터 납입보험료의 5%에 해당하는 5000포인트를 24개월간 매월 지급받는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온‧오프라인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교보북클럽 회원등급 산정할 때 월 납입보험료 50%를 구매 실적으로 반영해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 교보북클럽의 플래티넘, 프라임 등급이 되면 상품 구매를 할 때 포인트 추가 적립,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저녁 휴가.’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2일)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들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진은 아버지를 위해 농촌에 직접 지은 ‘흙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낸 사연이 담긴 사진이었다. 사진 속에는 해가 질 무렵 가족들이 마루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겨있어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사진 공모전’은 가뭄·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 속에 아이들과 함께 깻잎을 따거나 주말농장에서 봉사하는 사진 등 여름 농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이 출품됐다. NH농협생명은 국내여행 활성화로 농업인의 농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휴가 중에도 주말을 반납하고 각 부서 단위로 농촌지역을 방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인근 하천에서 쓰레기 정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촌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농촌과 상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The-K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황수영)은 SK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문종훈)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수도권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해온 The-K손해보험은 지난 26일 SK네트웍스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교직원 차량 무상점검을 부산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차량무상점검을 신청한 학교에서는 20가지 항목에 대한 무료점검과 워셔액 무료 보충, 와이퍼 무료교환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을 받은 교직원이 유상수리를 위해 스피드메이트 가맹점을 방문하면 에어컨·히터 살균·에어컨 가스 충전·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 20~3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오일류 교환은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황수영 The-K손해보험 사장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두 회사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교직원을 위한 정성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진 SK네트웍스 Energy&Car 부문장은 “The-K손해보험과 SK네트웍스는 자동차보험 고객을 위한 정비 제휴 등 지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생명이 뮤지션을 위한 버스킹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흥국생명(대표이사 김주윤)은 지난 1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반포 한강지구 ‘세빛섬’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1월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처럼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흥국생명은 (주)효성(세빛섬)과 함께 거리 공연을 자생력 있는 문화로 정착시키고, 음악으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버스킹 페스티벌은 매주 아티스트의 참가신청을 받아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흥국생명 이메일 (heungkukblog@naver.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연팀으로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예술과 일상에 관련된 흥국생명만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며 “고객이 일상에서 체험하고 공감할 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 '갤럭시 AI'가 갤럭시 S21 시리즈에도 부분적으로 적용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도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을 때는 갤럭시 S23 시리즈 등 작년에 출시된 모델들로 국한시켰던 때와는 사뭇 달라진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1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점차 확대되는 갤럭시 AI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신형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 S24는 사전판매량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후에는 한 달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판매량으로는 3주만에 940만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갤럭시 S24의 열풍에는 이번 제품에 탑재된 갤럭시 AI가 그 요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S24에 탑재된 생성형 AI 기술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판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판매를 시작한지 한 달만인 지난 2월 22일,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이전 모델들에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처음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작년에 출시한 모델들에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점차 그 범위를 늘려 현재는 갤럭시 S21 시리즈에까지 적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왔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주주는 "갤럭시 S23과 S22 시리즈는 하드웨어에서 큰 차이가 없는데 왜 S23까지만 갤럭시 AI를 업데이트해주는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이전 모델에 대해서는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당시에는 확답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주총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갤럭시 AI의 업데이트 범위는 점차 넓어져 현재 S21 시리즈까지 당도했습니다. 갤럭시 AI…갤럭시 S24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갤럭시 AI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를 견인한 주요 기능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갤럭시 AI를 기존 시리즈에까지 업데이트해주면 '갤럭시 S24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우려에 대한 의견이 분명 존재했다"라며 "갤럭시 AI를 갤럭시 S24 시리즈만의 고유 특징으로 남기기보다는 기존 이용자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 장기적으로 더 의미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표는 밝힐 수 없지만 기존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확장 업데이트한 것이 갤럭시 S24 판매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폴더블폰, 웨어러블 기기…차기 전략은 하드웨어 삼성전자는 7월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를 통해 차기 제품 라인업과 방향성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Z폴드6·플립6' 시리즈를 공개하며 세계 최초 폴더블 AI 스마트폰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갤럭시 AI의 기능은 물론, 폴더플폰이라는 하드웨어 특성에 맞춘 새로운 AI 기능도 탑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 공개도 관심을 모읍니다.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과 반지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링'이 대표적입니다. 갤럭시 워치7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합니다. 여기에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됩니다. 특히, 갤럭시링은 기존의 웨어러블 기기와 전혀 다른 형태의 제품인 만큼 행사의 중심에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건강 및 수면 측정 기능을 탑재한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심박수, 혈압, 산소포화도, 수면 품질 등을 측정하고 데이터를 분석·관리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으로 5개월만에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0%를 회복하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시장 1위의 자리를 견고히 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I로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한 단계 발전을 선보였다"라며 "하드웨어 쪽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