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BBQ, 창립 30주년 ‘패밀리 페스티벌’ 개최

URL복사

Wednesday, September 03, 2025, 10:09:05

최고 매출 패밀리·협력사 시상..의인상도 수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제너시스BBQ 패밀리 페스티벌(GBFF)’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패밀리(가맹점주)와 가족, 협력업체, 임직원 등 5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BBQ는 30년간 함께한 패밀리에게 ‘감사패’를, 올해 최고 매출을 기록한 패밀리에게 ‘문(文)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최고 매출 신장 패밀리에게 ‘무(武)상’, 자사앱 최다 판매 패밀리에게 ‘용(勇)상’, 최장기 운영 패밀리에게 ‘인(仁)상’, ‘30주년 패밀리 대상’ 등 다양한 포상을 진행했습니다.

 

협력사에도 감사패와 골드바를 전달하며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했는데요. 올해 최고 매출상을 받은 김일태 보라매공원점 패밀리는 “본사의 데이터와 노하우 덕분에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고, 오늘의 성과는 선배 패밀리와 본사의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의미를 더하는 시상도 이뤄졌습니다. BBQ는 경북 영덕군에서 불길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명을 구한 중학생 임지호 군에게 의인상을 수여하고, 주택 복구비와 학자금 등 1억3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임지호 군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BBQ에서 이렇게 도움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양경찰이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지키고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우리의 30년 역사는 패밀리가 만들어 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패밀리·협력사·지역사회와 함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세계 5만 매장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배너

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본격 건조 시작…11.5만톤급 운반선 제조 돌입

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본격 건조 시작…11.5만톤급 운반선 제조 돌입

2025.09.02 17:14:2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들이 벌크선과 탱커 등 일반상선 시장에서 중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필리핀이 이 분야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되찾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한·미·필리핀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 필리핀에 건조, 인도한 호위함과 초계함 등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HD현대필리핀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비나(가칭), 싱가포르 투자법인(예정)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블록 및 선박용 탱크 등 상호 기자재 공급망 활용 및 유기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합니다. HD현대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 등 해외 생산거점 관리하며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필리핀은 정부의 지원 속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