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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휴젤, 차석용 전 LG생건 부회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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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9, 2023, 16:03:01

[이사회를 통한 기업읽기]
30일 정기주총서 선임 안건 상정 예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영입합니다.

 

9일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에 따르면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휴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전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습니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석용 전 부회장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경영에 나선 이후 17년 연속 성장이라는 기록을 세워 LG생활건강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초 퇴임 이후 차 전 부회장의 행보에 경영계가 많은 관심을 가진 이유입니다. 
 
휴젤 관계자는 차 전 부회장에 대해 "CNP 화장품·피지오겔·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국·북미·일본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며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해 왔다"며 "LG생활건강 외에도 한국 P&G 총괄사장·해태제과 대표이사 역임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 후보자는 다양한 사업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뛰어난 사업 역량을 인정받아온 만큼 기존 이사회와 함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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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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