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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오틀리’ 손잡고 베이커리 제품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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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23, 11:01:00

종이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16일 첫 출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와 손잡고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틀리는 귀리를 활용해 우유와 비슷한 맛의 음료를 만드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입니다. 오틀리 귀리음료는 동물성 성분이 몸에 맞지 않거나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오트밀 스콘’, ‘초코 오트밀 깜빠뉴’, ‘오트밀 쿠키 세트’ 등을 국내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오트밀 스콘은 스콘에 귀리·오틀리 오리지널·현미유를 넣었고, 오트밀 쿠키세트는 주재료로 사용한 귀리에 건크렌베리·건블루베리 등 건과일과 아몬드·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담았습니다. 초코 오트밀 깜빠뉴는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어졌습니다. 신제품 포장재는 종이로 만든 패키지를 적용했습니다. 

 

베이커리 3종은 오는 1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공개합니다.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 판매하며, 방송 중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오틀리 실리콘 물병, 우유곽 유리잔 등 굿즈를 증정합니다. 향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건강에 좋은 원재료로 만든 베이커리나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베이커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가치소비에 초점을 맞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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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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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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