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온라인 전용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www.allrightlife.co.kr)'에서 내달 1일부터 ‘(무)올라잇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
‘(무)올라잇어린이보험’은 골절, 입원, 수술, 상해, 교통사고와 같은 재해 등을 보장한다. 또 암을 포함해 중대한 질병, 영구치 상실, 장기이식 수술 등도 주계약에서 담보한다. 유괴, 납치, 폭행, 상해 등 어린이 관련 범죄에 대한 피해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일부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예컨대, 자녀가 암, 말기신부전증, 중대한 화상 등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질병 혹은 사고로 인해 장해지급률 50% 이상 장해상태가 될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에 해당된다.
또한 임신 중에 가입하면 의무부가특약인 ‘(무)주산기입원보장특약’을 통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보장한다. 출생 이후에는 계약일을 자녀의 출생일로 변경하고 이전에 납입한 보험료를 출생 이후 보험료로 처리해준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14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27세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5세 남녀 어린이를 피보험자로 전기납(27세 만기, 월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각각 8700원, 6900원 수준이다.
또 상품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료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올라잇 코치’의 1년 무료 이용권과 ‘올라잇 페이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라잇 코치에서 제공하는 만보기, 식단 관리 등을 통해 건강 마일리지 월 15만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그 다음달에 2000원을 지급한다.
한 걸음 1포인트, 초록색 음식을 섭취 등을 기록하면 하루 최대 2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예컨대, 한달 동안 매일 5000걸음 이상 걷고 초록색 음식을 하루에 한 번 먹을 경우 1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7월 인터넷 보험 브랜드인 ‘올라잇(AllRight)’을 론칭했다. 인터넷 시장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들과 온라인보험 최초로 올라잇코치, 올라잇 페이백 서비스, AGA 서비스(해외응급지원서비스) 등 고객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