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삼성화재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입 검토”

URL복사

Tuesday, May 31, 2016, 16:05:51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 매각포함 삼성물산 사옥 매입 등 내부 논의단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가 삼성물산의 서초사옥 매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은 오는 7월부터 서초사옥 A동으로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31일 금융권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연내 삼성물산이 보유한 서초사옥 B동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본관인 C동(삼성전자 소유)앞 왼편에 자리 잡은 지하 6층, 지상 33층 건물로 장부가액은 토지와 건물을 합쳐 5630억원 가량된다. 인수가는 최대 6000억원 수준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재 내부에서 을지로 삼성화재 본사 매각을 포함해 삼성물산 서초사옥 인수 등 여러가지 사안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며 “서초사옥 매입에 대해선 전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을지로 본사 매각을 완료하고, 오는 여름부터 두 달에 걸쳐 서초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반면, 삼성화재는 아직까지 서초사옥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서초로 간다는 얘기는 나오고 있는데, 언제 어디로 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