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는 올해 4월 당기순이익이 249억 6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5.2%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26일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968억 5900만원을 기록해 6.7% 늘었다.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357억 8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도 개선됐다. 올해 4월 장기보험 손해율은 82.5%로 작년 같은 기간(84.4%)보다 1.9%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82.2%를 기록해 작년(88.7%)보다 6.5%p 개선됐다.
올해 사업비율은 26%로 작년 4월(19.25)보다 1.4%p 증가했다. 매출이 작년 4월보다 6.7% 가량 높아 판매비율 증가에 따른 결과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비용 구죠 효율화를 통한 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