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셀루메드, 3D프린팅 기술 활용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특허 출원

URL복사

Tuesday, January 18, 2022, 14:01:02

국내 유수 대학병원과 공동연구 추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루메드는 환자맞춤형 수술기구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출원 세부내용은 인공무릎관절 시술용 환자맞춤형 핀 가이드, 해부학적 이론 기반 하지정렬 확인부를 포함한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 시술용 환자맞춤형 핀 가이드, 최소침습식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 시술용 환자맞춤형 핀 가이드, 컴퓨터 보조 수술을 이용한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에서 시상면 측상 과신전 되는 문제를 방지하는 수술 계획 설계 방법 등 관련 세부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관절염 환자 개개인의 무릎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3차원으로 복원한다. 이어 생체역학적 분석을 통해 최소의 골 절제와 최적의 치환물삽입이 가능하게 하는 수술 기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루메드는 해당 수술법은 기존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과 달리 3D 프린터를 이용한 PSI를 사용해 수술 오차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의 정확도도 높고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 차이도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셀루메드는 대학병원 의료진들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PSI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수술을 집도하는 임상의의 관점에서 수술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PSI를 이용한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의 의미 있는 연구 결과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다양한 정형외과 의료기기 제품군의 환자맞춤형 임상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봇 수술의 보급화를 통해 누구나 최상의 첨단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