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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마케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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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2, 2021, 17:06:28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 체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뷰티 이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합니다.

 

11번가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가 참석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맺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각 사 핵심 성장동력을 결합해 뷰티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다양한 시너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1번가 배송제휴 역량을 활용한 화장품 빠른 배송,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단독상품 확대, ‘라이브방송’를 통한 신제품 선 출시 등 협업 전략을 향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11번가와 아모레퍼시픽은 수년간 협업관계를 이어오며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를 꾸준히 내왔습니다. 지난해 11번가 내 아모레퍼시픽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5% 급증했습니다. 지난 4월 11번가 단독으로 진행한 ‘아모레 파티’ 기획전에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7개 브랜드가 총출동해 행사기간 9일 동안 약 40억원이 팔렸습니다.

 

하반기에도 아모레퍼시픽 행사는 매달 계속됩니다. 지난 21일에는 ‘헤라’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했으며 오는 27일까지 ‘헤라’, ‘한율’ 브랜드 행사를 각각 이어갑니다. 오는 7월 초에는 아모레퍼시픽 전 브랜드 할인행사를 연달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의 고객 데이터와 노하우,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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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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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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