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리메드, 만성통증 치료기기 美 FDA 신청 접수​

URL복사

Thursday, July 23, 2020, 10:07: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난치성 뇌질환부터 만성통증치료,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쓰이는 전자약 제조 전문기업인 리메드가 신경 자기 자극 치료기기인 NMS의 미국FDA 신청을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리메드의 사업분야는 크게 경두개 자기 자극 치료기기(TMS), 신경 자기 자극 치료기기(NMS), 근력 강화용 에스테틱기기(CSMS)의 3가지 영역이다.

 

이번에 미국 FDA 품목 허가 신청에 들어간 리메드의 신경 자기 자극 치료기기(NMS)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자기장을 이용하여 신경을 자극하는 원리로 만성통증을 치료하는 기기다. 리메드의 NMS는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현재 4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리메드측은 미국 FDA 품목 허가 승인 과정은 약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만성통증 치료기기의 미국FDA 신청에 이어 우울증 치료 목적의 경두개 자기자극 치료기기(TMS) 또한 내달 중 미국FDA 품목 허가 신청 접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현 리메드 대표는 "이번 미국 FDA가 승인되면 글로벌 최대 시장인 미국의 통증치료기기(NMS)시장 진출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미국 대리점 개척을 진행하고 향후 현지 법인 또는 지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대표는 "FDA에 대한 신뢰도가 큰 일본과 중국 등의 만성통증 치료기기(NMS)의 매출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일본 시장은 자기장을 이용한 통증치료기의 초기 진입 단계로 잠재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