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어렵고 복잡하다는 변액보험의 편견을 깨고, 누구가 쉽게 온라인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변액보험이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는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무)1404 진심의 차이’를 자사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http://direct.miraeasset.com)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진심의 차이’를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이다.
일반 보험상품과 달리 저축, 펀드와 유사한 후취방식의 사업비 체계를 도입해 초기 납입한 보험료 전체를 사업비 차감 없이 특별계정에 투입시켜 초기 수익률과 해지환급금을 높였다.
3개월 후 해약시 환급률은 99.7%에 달해 기존 보험에서는 볼 수 없는 환급률을 보인다. (남자 40세 기준, 월납 보험료 50만원, 5년납, 글로벌채권형Ⅱ 100% 선택, 투자수익률 3.50% 가정시)
또한, 이 상품은 해외주식형, 해외채권형, 국내주식형, 국내채권형 펀드의 풀(Full)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의 투자 성향별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별도의 펀드 선택을 하지 않고도 시장상황에 따른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포트폴리오형으로 구분된 글로벌 MVP(Miraeasset Variable insurance Portfolio) 펀드는 매 분기별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정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보험답게 모바일 상에서도 관리가 쉽다. 수익률 조회, 펀드 변경과 적립금 이전과 같은 사후 관리서비스도 고객이 인터넷에서 직접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아울러, 1페이지 리포트를 통해 현재 투자하고 있는 펀드별 현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가입하고 있는 보험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스마트Biz팀장은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업계 최초로 상품의 의미를 넘어 고객들이 변액보험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모바일 시대에 고객 가치 실현이라는 진심을 담은 다양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품은 적립형과 거치형으로 나뉘고, 가입나이는 만 19세부터 65세이며 보험가입기간은 5년~30년이다. 보험료는 적립형은 5만원부터며, 거치형은 500만원 이상이다. 보험기간은 종신이며 중간에 추가로 보험료를 납입하고 싶으면 기본보험료 총액의 2배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