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벼·원예시설을 포함한 18개 품목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가입 품목은 벼를 비롯해 원예시설을 포함한 시설작물(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국화·장미·멜론·파프리카·부추·시금치·상추)과 밤, 고추, 대추다.
가입기간은 내달 30일까지고 세부적인 날짜로는 고추가 오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단, 대추 가입기간은 이달 25일까지다.
이번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특히 벼의 경우는 병해충 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상하는 재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 가능하며, 가입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가지, 파, 배추 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하여 보장품목을 43개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