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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이마트 론칭’..신세계TV쇼핑서 인기 제품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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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1, 2018, 10:04:43

신세계TV쇼핑, 데이터영역 활용 ‘TV이마트’ 선봬
인기상품 500종 판매..신선식품·중소기업 제품 확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TV에서 이마트 매장의 인기 상품 쇼핑이 가능해진다. 신세계TV쇼핑을 통해서 이마트 의 인기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11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세계TV쇼핑은 ‘TV이마트’ 서비스를 올레TV에서 선보인다. TV이마트 서비스는 이마트의 광고상품과 전단상품을 중심으로 선정된 인기상품 500여 품목을 신세계TV쇼핑 화면을 통해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TV이마트’에 선보이는 상품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서비스는 11일 오픈 방송을 거친 후 12일부터 시작되는 이마트 매장 행사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기상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TV이마트’ 서비스 런칭 기념 1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TV이마트’ 서비스와 함께 ‘TV장바구니’ 기술도 처음 선보인다. 기존 T커머스 쇼핑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절차 없이 결제로 바로 이어졌지만, ‘TV장바구니’ 기술 활용으로 장바구니 상품 추가가 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TV이마트’ 런칭으로 T커머스 유통 채널만의 기술인 양방향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이마트’는 신세계TV쇼핑 화면 우측에 위치한 데이터 영역을 활용해 접속이 가능하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TV이마트로 신세계TV쇼핑 상품력 향상과 T커머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마트 신선식품 등까지 상품을 더 확대하고 이마트 이외에도 중소기업 대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오픈형 매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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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ir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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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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