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는 최근 삼성화재의 네트워크, 신속한 서비스, 노하우 등을 주제로 세 편의 새로운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지난달 27일부터 고객 곁에 늘 함께하는 조력자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당신 가까이’ 캠페인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김영숙’씨, ‘땅끝마을’, ‘진미식당’편 등 멀티-스팟 형식으로 세 편을 동시에 선보이게 된다. 광고는 소비자와의 만남의 상황에 따른 삼성화재의 따뜻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각각 제시하는 형식을 취했다.
각각 다른 편에서 보여주는 광고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동명이인의 이름 김영숙씨 편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편 ▲가장 많은 창업업종, 식당 편 등이다. 세 편 모두 삼성화재 리스크컨설턴트가 등장해 ‘따뜻하고 친근하게 고객가까이’ 메시지를 전달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만이 가진 특별함을 전달하되 고객의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운 광고를 통해서 진정한 따뜻함과 친근한 조력자의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불황 등으로 고객의 일상이 더욱 어려워 질 수 있는 요즘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보험업이 가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서비스라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광고에는 고객서비스의 핵심인 고객과의 만남에 의미를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광고에 등장하는 RC(리스크컨설턴트)를 통해 친절하지만 전문적이며 고객을 주인공으로 생각하는 보험의 가치를 표현했다.
더불어 기본의 가치와 메시지에 집중하기 위한 무명모델의 활용, 일상을 뚝 잘라놓은 듯한 스토리 전개습, 최대로 억제된 대사처리 등을 통해 저마다 큰소리로 말하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조용하지만 더 강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는 기대다.
오상현 삼성화재 커뮤니케이션 파트 부장은 “최고의 신속함, 안정성, 조직력 등이 있더라도 진정한 전문성은 누구보다 열심히 찾아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RC의 모습에서 나타난다”며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고객을 바라보는 따뜻한 감성과 배려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강석영 제일기획 팀장은 “드러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의 일상의 모습을 통해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며 “가장 흔한 김영숙이라는 고객이나 가장 먼 곳이나, 가장 흔한 사업장에도 가깝게 찾아가는 RC의 모습으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