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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만족 높여’..GS수퍼마켓, 앱 출시로 모바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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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7, 2018, 11:03:16

할인·적립·결제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QR결제 방식
종이 전단·DM쿠폰 등을 앱에 담아 고객 편의와 만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수퍼마켓이 모바일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GS수퍼마켓 앱은 고객 편의와 만족감 증대에 초점을 맞췄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는 ▲할인·적립·결제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통합QR 결제 방식 ▲앱을 통해 주문하고 배송을 요청할 수 있는 간편 주문 시스템 ▲고객의 구매 성향에 따른 맞춤 전단 및 DM쿠폰 ▲사전 예약 및 공동 구매 등 기능을 탑재했다. 

 

GS수퍼마켓은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신용·체크 카드를 앱에 등록하고 간편 비밀번호를 설정해 보다 편리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스마일페이를 도입했다. 스마일 페이를 바탕으로 결제와 함께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DM쿠폰 할인과 GS&POINT 적립을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QR코드 결제는 한 번의 스캔으로 할인과 적립, 결제까지 모두 진행된다. DM쿠폰이나 결제, 적립 카드를 별도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GS수퍼마켓은 예상하고 있다. 

 

앱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을 요청할 수 있는 간편 주문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쇼핑을 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각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구매성향에 적합하게 제공되는 맞춤 전단과 쿠폰 등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알뜰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이밖에 앱 터치로 제품 사전 예약이나 공동구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앱이 결제시간 단축과 타깃 마케팅 효과 증대, 신규 고객 창출 등 사업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또 앱에서 전자영수증 발급을 설정하면 종이 영수증을 줄이는데 한 몫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앱 출시 및 스마일페이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앱의 스마일페이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프라다 가방(10명), 여행상품권(20명), 스마일캐시 2000원(1만원 이상 결제 고객 전원에게 지급)를 받을 수 있다. 

 

박상건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GS수퍼마켓의 마케팅을 한 단계 진화시키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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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petite208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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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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