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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페럴림픽에 수호랑 가고 반다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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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5, 2018, 11:03:14

롯데百, 평창 페럴림픽 개막 맞춰 9일~18일까지 슈퍼 스토어 재개장
동계올림픽 마케팅 진행..반다비 쿠션·반다비 30cm인형·볼펜 등 인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패럴림픽 올림픽을 앞두고 인기상품 품목할인, 1+1 행사 등 ‘평창 패럴림픽 붐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패럴림픽의 개막과 함께 평창 올림픽 폐막식 이후 문을 닫았던 슈퍼 스토어도 재개장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평창 동계 패럴림픽은 총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등록해 참가국과 선수 수에서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개최국인 한국은 6개의 전 종목에 36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한국의 동계 패럴림픽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 대회의 종합 10위로, 이번에는 이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패럴림픽을 앞두고 마스코트 '반다비'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백화점 본점 평창 올림픽 공식 스토어에서는 반다비 관련 상품이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개막식을 열흘 앞 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6일 간, 30cm 인형, 가방걸이, 쿠션 등 반다비 마스코트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주 보다 100%이상 신장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서도 굿즈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기간인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공식스토어는 320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롯데백화점 본점 평창 올림픽 스토어는 올림픽이 끝난 후인 지난 2월 28일, 공식 스토어 최대 매출인 12억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평창 올림픽 기간 인기 상품이었던 하트 핑거 장갑을 1+1에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기존 7만원에 판매하던 크리스탈 LED 성화봉을 5만원에, 13만원에 판매하던 크리스탈 LED 메인스타디움을 9만원에 판매하는 등 품목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평창 라이선싱팀장은 “평창 패럴림픽 기간이 다가오며 많은 고객들이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 관련 품목을 찾으신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염원을 담고, 많은 분들이 관련 상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1+1 행사, 품목 할인 행사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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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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