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신용생명보험 확대를 위해 신한캐피탈과의 업무 제휴를 맺고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상용차를 구입할 때 신한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일례로, A씨는 신한캐피탈 자동차 할부금융 대출을 받아 상용차를 구입했다. 대출을 갚는 도중 만약 A씨가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갱신형)’이 남은 대출금을 갚아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은 가입 후 최대 5년 동안 최고 5000만원 대출금까지 보장하며, 보험료는 전액 신한캐피탈이 부담한다.
즉 고객은 가입 신청서 작성만으로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의 모든 보장을 ‘신한캐피탈 대출 안심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과 함께 한 번에 가입이 가능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등의 예기치 못한 보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시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보험 상품이다.
최성욱 카디프생명 CSO(최고 영업담당 책임자) 상무는 “신용생명보험은 대출고객과 금융기관 모두에게 혜택이 있는 상품이다”며 “신한캐피탈의 업무 제휴로 더 많은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디프생명은 국내 최초로 은행(2002년)과 신용카드사(2004년)를 대상으로 신용생명보험을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르노캐피탈을 통한 르노삼성자동차 할부 구입 고객과 신한저축은행과 현대저축은행 대출상품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생명보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