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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새희망홀씨대출 5600억 공급…“서민경제 숨통 틔워”

Thursday, October 23, 2025, 14:10:32 크게보기

3분기 누적 대출액 기준 시중은행 1위
청년·소상공인에 맞춤형 특화상품 공급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3일 새희망홀씨대출 3분기 누적 공급액이 55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대출은 대표적인 서민금융대출상품으로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5000억원을 돌파하며 공급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분기별로 보면 우리은행은 1분기 1540억원, 2분기 1750억원, 3분기 2298억원을 공급하는 등 대출액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작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을 6374억원 공급하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6000억원을 초과했습니다.


대출금액뿐 아니라 새희망홀씨대출 목표달성률(87.5%) 역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습니다. 2023년 우리은행은 청년·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연 5.0~5.5% 확정금리를 적용받는 우리청년도약대출, 우리사장님생활비대출, 우리은행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우리상생올케어대출' 등 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해 대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선 '우리WON뱅킹'을 통한 비대면 대출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대출중개플랫폼을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실수요자 중심 서민금융 공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우리금융그룹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생산적금융 전환에 73조원, 포용금융 확대에 7조원 등 8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중 새희망홀씨대출을 포함한 서민금융 대출확대에 3조5000억원을 편성했습니다.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성실상환고객 금리우대폭을 기존 대비 0.1~0.5%p 확대하고 저신용자(CB 7등급 이하) 신규고객 0.3%p 금리우대를 신설해 연내 100% 초과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은 4분기에도 저신용자와 성실상환고객에 대한 금리우대를 늘려 포용적 금융을 확대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 서민금융에 힘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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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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