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농업·사회·환경·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 가치 창출 성과와 기후대응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매거진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전략을 소개하는 프레임워크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기반으로 한 이슈별 전략 ▲성과 중심의 퍼포먼스 파트로 구성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와 금융배출량 감축 목표를 정량적으로 제시해 기후 관련 공시 수준을 더욱 고도화했다는 점"이라며 "녹색금융협의체(NGFS)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전환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를 2050년까지 정밀분석했으며, 사업장 단위의 물리적 리스크까지 수치화해 실질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부 탄소배출 감축 목표는 물론, 금융배출량 업종별 현황 및 감축 목표, RE100 이행 전략 등도 구체적으로 공개해 ‘지표 및 목표’ 항목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NH투자증권은 기후 회복력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방향을 도출했으며, 기업과 협력 강화 및 포트폴리오 점검을 통해 회복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의 매거진 파트는 2024년 한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서사적으로 풀어냈으며, 사회적가치를 처음으로 정량적으로 측정해 공개한 것이 특징입니다. NH투자증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 더해 농업(A)의 가치를 별도 항목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는 NH농협금융의 정체성과 철학을 수치로 입증한 사례이자 농업·농촌지원 가치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현한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해당 지표는 향후 전략수립, 자원배분, 투자판단 등 기업 의사결정의 객관적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NH투자증권은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기업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중대성 평가를 통해 주요이슈를 도출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10대 중요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강화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안 및 고객정보 보호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교육 ▲고객만족도 제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통합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 건전성 강화 ▲녹색금융 비즈니스 추진입니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강화 ▲디지털 금융 및 플랫폼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안 및 고객정보 보호는 핵심 중요이슈로 선정했으며, 이는 국제공시 기준인 ISSB의 공시 구조(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에 따라 심화해 공개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금융투자업계의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책임 있는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과 NH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