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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AI 시대 글로벌 혁신 대학 도약

Tuesday, May 27, 2025, 21:05:46 크게보기

언어와 AI 융합 전략으로 예비지정 선정
다국어 데이터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27일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됐습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30개교를 선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대형 국책사업입니다. 오는 8월까지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9월 본지정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대학이 선정되며, 향후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국비 지원과 규제 혁신, 지자체 연계 투자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부산외대는 이번 혁신기획서를 통해 ‘언어와 AI의 융합’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으며, 50개 이상의 외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혁신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습니다.

 

특히 100% 자유전공제 운영과 비수도권 유일의 특수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교육과 데이터, 지역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다국어 데이터를 활용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장순흥 총장은 “언어는 AI 시대의 핵심 데이터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50개 이상의 언어를 가르치는 가장 글로벌한 대학이 되겠다”며 “역발상의 혁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외대를 비롯해 경성대,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가 이번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함께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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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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