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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장미 만개…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

Wednesday, May 14, 2025, 12:05:49 크게보기

윗골·구목정공원, 장미 4만 5천주 장관 연출
포토존·빛거리 운영…사계절 정원 명소 도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 일원이 5월을 맞아 형형색색의 장미로 아름답게 물들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매년 이맘때 만개하는 장미는 올해도 어김없이 절정을 이루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장미 개화는 5월 중순부터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핵심 공간으로, 붉은 장미를 비롯해 분홍, 노랑, 흰색 등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윗골공원에는 세계 각국 장미 77종 약 3만 주가 식재돼 있으며, 구목정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169종 약 1만 5천 주의 장미가 조성돼 있어 포토존, 데크로드 전망대 등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연중 운영되는 빛거리를 통해 야간에도 대형 보름달, 초승달, 토끼 포토존 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좌광천 지방정원의 중심인 윗골공원과 구목정공원에서 기장의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사계절 꽃피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장군은 장미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정원 유지관리와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한편, 좌광천 지방정원은 정관신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시 생활밀착형 지방정원으로, 지난달 말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추진해 등록됐습니다.

 

이 정원은 도심 내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문화·여가·교류 활동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감성정원’을 테마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의 4개 주제로 조성돼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12.2헥타르(122,086.6㎡)에 달하며, 총 101종 51만 본의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돼 도심 속 정원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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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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