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스마트 시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7번째 개최되는 WSCE는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바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입니다. 바이브는 지난 2021년부터 기상청과 스마트시티 기상·기후 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주거 ▲생활복지 등 6대 편익 분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도로위험기상 예측정보 ▲스마트에너지 사용량 예측정보 ▲상세 기상 예측정보 ▲온열질환 발생위험도 예측정보 ▲바람길 정보 등 기상 관련 정보를 3차원 공간 정보 기반으로 분석, 예측을 내놓습니다.

바이브는 해당 솔루션을 추후 성능 검증을 진행해 2024년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바이브는 2018년부터 도시행정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 2019년에는 스마트시티연구소를 개소하면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개발해왔습니다.

바이브는 도시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바이브 시티펄스'도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도시 인프라, 기능, 관리 현황, 사람들의 행동 및 인식 등 신호를 파악해 분석 및 평가해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는 AI 기반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등도 시연할 예정입니다.

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기업이나 기관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