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mical 중화학

금호석화, 이사회 내 3개 위원회 출범…ESG경영 ‘첫 단추’

Tuesday, June 22, 2021, 14:06:31 크게보기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구성으로 의사결정 독립성 강화”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22일 올해 이사회 내 신설된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열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위원회별 인원 구성, 권한 및 운영에 관한 세부 규정을 제정했습니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모두 사외이사가 담당함으로써 위원회 운영과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높였습니다.

 

ESG 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 및 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됩니다. ESG 위원회는 회사의 적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Social)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ESG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를 관리하면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SG위원회는 박순애 사외이사, 최도성 사외이사, 이정미 사외이사, 백종훈 사내이사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순애 사외이사가 맡습니다.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는데 전원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됩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회사 및 특수관계자 거래의 이해상충을 감시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이정미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 황이석 사외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정미 사외이사가 맡게 됩니다.

 

보상위원회는 경영진의 보상이 성과와 연동되도록 하고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보상위원회는 이재경 사외이사, 박순애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재경 사외이사가 맡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 사임을 발표하며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했습니다. 이에 대한 추진 방안으로 우선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연구개발(R&D) 및 재무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고영훈, 고영도 사내이사를 선임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 위원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3개 위원회의 활동을 공식화한 것입니다.

 

한편, 이사회 내 신설된 각 위원회의 규정 세부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 공개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Copyright @2013~2025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더뉴스(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서울 아 02788/ 등록일 2013년 8월 26일/ 제호: 인더뉴스(iN THE NEWS)/ 발행인 문정태·편집인 박호식, 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92, 광화문오피시아빌딩 1803호 발행일자: 2013년 9월 2일/ 전화번호: 02) 6406-2552/ 청소년보호 책임자: 박호식 Copyright © 2013~2025 인더뉴스(iN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 인더뉴스(주)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므로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단, 기사내용을 일부 발췌한 뒤 출처표기를 해서 ‘링크’를 걸어 두는 것은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