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티와이홀딩스 ▲ 부사장 겸 비서실장 오동헌 ▲ 경영관리실장(전무) 김형민 ▲ 미디어정책실장(상무) 우상욱 ◇ 태영건설 ▲ 운영본부장(부사장) 이승모 ▲ 경영본부장(부사장) 황선호 ▲ 기술영업본부장(전무) 이강석 ▲ 현장관리본부장(전무) 안치열 ▲투자사업본부장(전무) 김도훈 ▲ 법무실장(상무) 정경섭 ▲ 건축관리팀장 박상연 ▲ 환경영업팀장 박상준 ▲ 인사총무팀장 박형하 ▲ RM팀장 송진천 ▲ 토목환경관리팀장 이용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하는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가합니다. 6일 로드시스템에 따르면, 2024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6일과 7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참가 기업들은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부스전시, IR 피칭, 비즈매칭, 컨퍼런스 등과 함께 전세계 핀테크 기업들의 피칭 경쟁인 ‘핀테크 피칭 월드컵’ 등이 진행됩니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두바이를 4대 글로벌 금융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아랍에미리티(UAE) 정부가 후원하는 대표 박람회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100개국 200여개 기업과 1500여명 이상의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 서밋 기간 전시 부스를 차려 전세계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CES 2024 금융기술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은 '모바일여권 신원인증 기반 글로벌 관광 금융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실물 전자여권(Passport)을 모바일 여권으로 생성하는 과정과 블록체인 DID기반의 신원확인 프로세스의 보안성을 소개하고, 안면인식을 통한 사용자의 신분확인 서비스부터 결제까지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de
서지은 보험설계사·칼럼니스트ㅣ요즘은 전문 간병인을 쓰는 일이 많다. 덕분에 간병인 사용 일당이 지급되는 보험에 관심도 커졌고 실제 가입자 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얼마 전 보험계약을 진행하려다 약간의 문제가 발생한 일이 있다. 바로 그 간병인 보험을 진행하려던 때다. 가입 전 알릴 의무 사전고지를 위해 고객의 과거 병력을 함께 조회하던 중, 몇 해 전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어 보험금이 지급된 이력이 검색되었다. 고객은 보험 처리를 한 것은 맞지만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적은 없다고 헸디. 당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뼈나 조직에 큰 손상은 없었고 염좌 정도라 하루 통원 치료를 하는 걸로 종료했다는 것이다. 답변대로라면, 자칫 보험 가입 자체가 어려워질 상황이었다. 지급 이력 상세 조회 후 고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전 심사를 올린 결과 '인수'라는 결과가 나왔고 다행히 가입 진행을 할 수 있었다. 간병인 보험에 가입하려던 고객에게 왜 이런 해프닝이 발생한 것일까? 이유는 '질병분류코드' 때문이다. 병원에서 진단서나 처방전을 받아보면 서류에 '질병분류기호'가 적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략하게 질병코드 혹은 상병코드라고만 기재되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3일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와 PCB 및 반도체 패키징 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KPCA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기업컨설팅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습니다. KPCA는 159개 회원사로 이뤄져 있으며 대다수 회원사가 반월국가산업단지내 모여있습니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2022년 9월 금융권에서 처음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입니다. 중견·중소기업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공급·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KPCA 회원사에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현지에서 리포그룹(Lippo Group)과 노부은행(Nobu Bank)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과 리포그룹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 아드리안 수헤르만(Adrian Sherman) MPC(리포그룹내 노부은행 최대지분보유사) 대표가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4월말 인도네시아 리포그룹 소속 노부은행 지분투자를 결정한 한화생명의 해외 은행업 진출은 양국 감독당국 인허가 신청·승인을 남겨두며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화생명과 한화금융계열은 리포그룹과 노부은행 SPA 체결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생명보험사를 넘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포그룹과 파트너십 경영으로 한화생명 디지털역량과 리포그룹 은행경영 노하우를 잘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리포그룹 존 리아디 대표는 "나와 김동원 사장의 오랜기간 우정과 신뢰처럼 두 회사 간에도 지속적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강근희(전 노동부 이사관 대변인·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전 대한산업안전협회 부회장)씨 별세, 강재욱(전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재준(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상무)·재연씨 부친상, 이성화씨 시부상, 정혁철씨 장인상 =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용인공원. 02-2258-594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챗GPT로 전 세계가 주목했던 생성형 AI(인공지능)는 이제 대세를 넘어 대중의 영역으로 들어섰습니다. 챗GPT로 유명한 'OpenAI'는 지난 2월, 동영상 생성형 AI 'Sora'를 공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단순 텍스트 작성에서 시작했던 생성형 AI는 현재 그림, 작곡, 작사, 노래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으며 나아가 영상으로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ICT 기업들 및 국내 기업들도 생성형 AI라는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기존의 IT 산업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자본력이 바탕이 되는 대기업만 진입할 수 있었으나 AI의 경우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도 상당한 편입니다. 실제로 국내 AI 스타트업 중 하나인 '업스테이지'는 최근 시리즈 B 투자에서 약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삼성 AI 포럼 2023'을 통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삼성 가우스'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Samsung Gauss…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이 각종 기념일이 몰리는 가정의 달 5월 쇼핑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요일별로 단독 제품을 선보이고 선물용으로 선호하는 인기 제품 할인 폭을 확대합니다. 골드바, 할인쿠폰 등 고객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최대 프로모션 '십일절페스타'를 열고 총 520만여 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합니다.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다이슨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들이 참여해 행사 기간 매일 '브랜드딜'을 내놓습니다. 특가상품인 타임딜은 10일까지 매일 4차례,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매 시각 진행합니다. 매일 10개씩 선보이는 반값딜을 비롯해 ▲소비기한 임박상품을 3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임박마켓 ▲1만원 미만 아이템 369딜 ▲직매입 상품을 익일배송하는 슈팅배송의 창고대개방 등을 진행합니다. 또 억만장자 가위바위보 게임 이벤트를 통해 총 1억원 상당의 골드바를 추첨을 통해 증정합니다. e쿠폰 역시 피자헛 최대 54% 할인 판매, 웨이브 이용권 40% 할인 판매 등을 준비했습니다. 오리지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 맞이에 나섭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쉐보레, KG모빌리티[003620], 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업체는 5월 주요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할인 및 할부구매, 경품, 포인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차는 고객이 현대차 또는 제네시스 보유 차량을 인증중고차에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시 최대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진행합니다.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친환경차 정책 참여 지원' 프로모션도 이달 진행할 예정입니다. 환경부 친환경 선도기업 K-EV100 가입 기업 및 산업부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N, 아이오닉 6, 코나EV, 넥쏘, GV60, G80EV, GV70 EV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를 30만원 할인해주는 'EV 충전인프라 연계 구매혜택'을 비롯해 노후차, H…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청년을 지원합니다. 우리카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질병 등 어려움을 지닌 가족을 돌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만 13~34세 청년을 말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이 사업은 인천·울산·충북·전북 4개 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칭)를 설치해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을 전담지원합니다. 센터 전담인력이 청년을 대신해 아픈 가족에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해주고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우리카드 단독 시범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내년말까지 2년간 진행되며 우리카드 본인명의 바우처 형태로 지원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청년들의 가족돌봄 부담을 줄여주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범사업 이후에는 본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월30일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가족 8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상영관 전체를 대관해 철저하게 실내방역을 했습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문구류, 보드게임, 무릎담요, 건강 먹거리로 구성된 '위비프렌즈 어린이날 종합선물세트'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조병규 은행장은 "꿋꿋하게 암을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영화 주인공처럼 용기와 힘을 가진 멋진 친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임직원이 십시일반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오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아암 어린이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정부가 2028년까지 5년간 한국형 콘솔 게임 육성을 위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1일 정부는 콘솔·인디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게임 산업 진흥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콘솔 집중 지원과 규제 혁신'이라는 목표 하에 2023년부터 올해 초까지 총 12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 연구를 진행했으며 업계 및 학계와 10회 이상 만나 의견 수렴이 진행됐습니다. 2022년 기준 국내 게임 산업은 매출액 2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내 기업의 주력 게임 장르인 RPG의 하락세와 모바일 게임에 치우친 산업 구조가 불안정하다는 업계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해당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내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28년을 '게임산업 제 2의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흥책에서 정부가 가장 강조한 것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 중심의 산업 구조 탈피였습니다. 현재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은 콘솔게임 이용자 비중이 40%를 넘기며 주력 게임 시장으로 떠오른 지 오래이지만 국내 콘솔게임의 글로벌 시장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어린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맞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나 스테디셀러 상품 레고를 활용한 콘텐츠 등 동심을 사로잡기 위한 시도가 다채롭습니다. 공연, 팝업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풍성합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테마파크'로 변신합니다. 스타필드 하남은 '위아 올 스타즈'를 콘셉트로 기획한 제4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인기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와 <디즈니>, <브레드이발소> 속 주인공들이 풍선으로 등장합니다. 벌룬 페스티벌은 하남(4/25~5/6)을 시작으로 고양(5/8~5/21), 안성(5/23~6/6)순으로 진행됩니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6일까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을 엽니다. 과학 보드게임 '그래비트랙스'의 11m 대형 플레이트 전시와 연구실 콘셉트 체험존을 운영합니다. 어린이 완구업체 미미월드도 6일까지 '장난감 마을'팝업을 엽니다. 스타필드 안성은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을 진행합니다. 스타필드 수원은 레고와 함께 우주 테마의 '스탭 인 투 스페이스'팝업을 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SKT[017670]까지 통신3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키즈랜드를 통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T는 6일까지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DDP 봄축제: 디자인 동물원'에 키즈랜드 캐릭터로 꾸며진 '원더랜드'를 오픈합니다. 원더랜드에서는 키즈랜드 캐릭터별 체험 부스를 DDP 어울림 광장에 마련하고 타투 스티커 분장, 색칠 놀이 및 수공예 활동 등의 미술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매일 선착순 1500명에게는 '캐릭터 모자 꾸미기 키트'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키즈랜드 싱어롱 콘서트'와 '키즈랜드 시네마'도 DDP 잔디 언덕에서 열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는 호캉스 고객을 위해 '롯데 리조트 부여'와 제휴해 '키즈랜드 도레미 프렌즈 패키지' 객실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KT는 패키지 숙박객 전원에게 도레미 프렌즈 완구와 그림책 '너의 모든 순간'을 증정하고 '토리 박사의 천문대 프로그램' 및 '도레미 프렌즈 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공공분양 사전청약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조기 공급을 통한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난 2021년 7월 도입했지만 다양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 일정 및 본청약 시기가 연기되는 단지가 발생하며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4일 공공분양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하고 신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은 공공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을 목적으로 주택착공 이후 시행하는 본청약 보다 앞서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 시기 보금자리주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10년 폐지된 이후 약 11년 만에 전 정부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다시 도입된 바 있습니다.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을 받은 데다 내 집 마련을 미리 해 둘 수 있다는 이점으로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작구수방사는 255가구 모집에 7만2172명이 신청하며 2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구 조성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약을 받은 데다 문화재 발굴,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발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등 장애 요소 발생 시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본청약까지 미뤄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사전청약 재도입 초기인 지난 2021년 사전청약을 받았으나 사업지 내에 송전탑 문제로 올해 3월 진행될 예정이었던 본청약 일정이 3년 이후로 연기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공공 사전청약 물량은 99개 단지 5만200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개 단지 6915가구만 본청약이 완료됐습니다. 나머지 86개 단지 4만5000여가구의 본청약이 대거 밀릴 것으로 예상되며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며 사전청약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갑니다. 국토부와 LH는 기존 사전청약 단지에서 본청약 지연으로 인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LH, 사전청약 당첨자 불편 최소화에 주력 LH는 그간 본청약 1~2개월 전에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연 여부를 안내했으나, 앞으로는 지연 발생 시 예상 지연 기간 및 사유 등을 투명하고 빠르게 안내해 사전청약 당첨자가 이를 충분히 고려해 주거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 본청약이 예정된 사전청약 시행단지부터 사업추진 상황 및 지연 여부를 확인하고, 이른 시일 내 순차적으로 해당단지 당첨자에게 사업추진 일정(지연 여부 포함)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본청약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사업 지연이 확인된 7개 단지의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이달 중 사업추진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7개 단지는 ▲남양주왕숙2 A1(762가구) ▲남양주왕숙2 A3(650가구) ▲과천주암 C1(884가구) ▲과천주암 C2(651가구) ▲하남교산 A2(1056가구) ▲구리갈매역세권 A1(1125가구) ▲남양주왕숙 B2(539가구)입니다. 이와 함께, LH는 본청약 지연으로 사전청약 당첨자의 주거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임시 주거를 안내하는 지원방안도 추진합니다. 아직 본청약이 시행되지 않은 사전청약 단지 중 본청약이 6개월 이상 장기 지연되는 경우 본청약 계약체결 시 계약금 비율을 일부 조정해 이를 잔금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금 납부 횟수도 축소 조정하며 지연 사업 단지가 중도금 집단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혼가구 등 사전청약 당첨자에게는 전세임대를 추천·안내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전청약 사업 단지의 지연 여부 및 사유가 확인되면 사업 추진상 장애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국토부-LH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단계별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해 사전청약 당첨자의 대기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사전청약의 제도적 한계를 고려해 올해부터 사전청약 시행을 중단한다"며 "기존 사전청약 사업 단지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관련 사실을 미리 알려 사전청약 당첨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부동산PF 대책)'을 13일 내놓았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정부가 추진중인 부동산PF 연착륙 방안과 기본방향은 같지만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고, 부실에 대해선 시장 스스로 정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객관적·합리적 PF 사업성 평가기준 마련 먼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강화를 통한 사업장 옥석가리기 입니다. 현재 '양호-보통-악화우려'로 나뉘는 사업성 평가등급 분류를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한단계 더 세분화합니다. 평가기준을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 및 본PF로 구별하고 각각 토지매입·인허가·본PF 미전환 그리고 공사진행·분양·시공사 등 단계별 핵심 위험요인을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공통기준은 만기연장, 경공매 유찰 등 금융위험과 사업비증가, 사업전망 악화 등 수익구조위험 입니다. 평가 결과 '유의'는 재구조화나 자율매각 추진, '부실우려'는 상각 또는 경·공매를 통한 매각 추진 등 신속한 정리를 유도하고 사후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평가대상도 확대합니다. 현행 본PF와 브릿지론에 대해서만 사업성 평가하던 것을 부동산PF 대출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채무보증약정으로 확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합니다. 이렇게 되면 2023년말 기준 부동산PF 사업성 평가 규모는 230조원 수준으로 늘어납니다. 금융당국이 최근 밝힌 금융권 부동산PF 대출잔액은 작년말 기준 135조6000억원이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에 따라 재구조화·정리 대상으로 평가되는 사업장 규모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230조원 규모의 PF 사업성 평가대상 중 5~10%가량을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으로 볼 수 있고 만기연장이 어려울 정도로 사업성이 낮아 경·공매를 해야하는 사업장은 2~3%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구조화·정리 위한 '신디케이트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의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마련합니다.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충분한 은행·보험업권이 우선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합니다. 5대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과 생명보험 2개사(삼성·한화), 손해보험 3개사(메리츠·삼성·DB)가 공동출자에 참여하며 향후 지원현황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최대 5조원까지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은 PF 사업성 평가결과에 따라 경·공매를 진행하는 PF사업장에 대한 경락자금대출, 부실채권(NPL) 매입 지원, 일시적 유동성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부동산PF정상화펀드(캠코펀드)의 자금집행 제고를 위해 '우선매수권' 도입을 추진합니다. 캠코펀드에 PF채권을 매도한 금융회사에 추후 PF채권 처분시 재매입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정상사업장 자금공급 위한 규제완화 금융당국은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사업장에는 차질없이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방안'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PF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개선이 이뤄지고 인센티브도 주어집니다. 그간 부실화된 사업장에 금융사가 신규자금을 지원하면 '요주의 이하'로 건전성이 분류됐지만 한시적으로 신규추가자금에 대해 '정상'까지 분류를 허용합니다. 또 신규자금 공급으로 PF사업장 사업성이 개선되는 경우 사업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PF대출에 대한 유가증권 보유한도 완화 및 영업구역내 신용공여한도 규제완화 ▲<상호금융> 재구조화 대출 등에 공동대출 취급기준 일부완화 ▲<보험> PF정상화 지원 등에 대한 K-ICS(위험계수) 합리화 및 PF대출 전후 유동성관리 목적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인정 ▲<금융투자> 주거용 PF대출에 대한 한시적 순자본비율(NCR) 위험값 완화 및 채무보증 대출전환 관련 한시적 위험값 완화 등 업권별로 규제완화를 추진합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중인 저축은행 예대율 완화나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원화유동성비율 완화 등 규제 유연화 조처도 올해말까지 추가 연장됩니다. PF채권 매각이나 신디케이트론 등 자금공급, 재구조화·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해 금융사 임직원에 면책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당국 "연착륙 체력·정책수단 충분" 금융당국은 이번에 개선되는 PF사업성 평가기준을 충분히 의견수렴한 뒤 6월부터 시행하고 인센티브 등 제도개선 사항은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금융위·금감원 및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금융·건설업계 합동TF를 가동해 금융·건설업계와 상시소통하는 한편 추가로 필요한 조처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PF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으로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과 일부 금융사·건설사의 건전성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민간과 공공의 공동노력으로 향후 연착륙 과정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황과 체력, 정책수단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권이 질서있는 연착륙의 책임있는 주체로서 스스로 해결한다는 각오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이번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