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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서울대’, 6년간 은퇴전문가 3300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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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5, 2014, 13:03:04

2008년 산학협력과정 시작..김종운 사장 “은퇴전문가 양성 새 기준 정립”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금융업계와 학계의 협력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김종운)2008년부터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공동 운영중인 메트라이프-서울대 은퇴설계과정을 통해 3000명이 넘는 전문가가 배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서울대 은퇴설계과정은 은퇴 관련 학문적 연구와 보험회사의 실제 사례가 접목된 금융업계 최초 산학(産學) 협력 프로그램이다. 양측은 국내외 은퇴 관련 연구결과와 전문 교육과정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교재개발과 강의 등 전과정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비할 전문가 양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금융업계는 물론 학계, 정부기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주관한 교육결과, 지난 20083월 첫 개강 후 지난 6년간 20차수에 이르기까지 총 3300여명의 수료자가 배출됐다.

 

수료자들은 은퇴 및 노화에 따른 재무, 건강, 가족관계, 사회적 변화 등 은퇴 전반에 걸쳐 체득한 폭넓은 전문지식과 다양한 역량을 사회 각지에 전파하고 있다.

 

7년째 접어드는 이번 과정에서는 교재를 전면 개편했다. 새 교제는 금융시장 환경을 비롯해 법, 제도 등의 변화와 지난 6년간 교육과정에서의 실제 은퇴설계와 이론적용 사례를 반영했다.

 

기존의 시니어라이프, 은퇴설계, 상속설계, 영업윤리와 마케팅 등 총 4권을 통합 및 심화시켜 2권으로 재편성했다. , 은퇴기 시간과 여가에서 일과 자원봉사 관련 내용과 각 섹션마다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변경된 법규, 제도, 규정 등을 추가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은퇴전문가 양성과정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천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수료자들이 습득한 은퇴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삶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 수료자 중 성적 상위자를 별도로 교육하는 심화과정인 은퇴설계 코칭 전문가과정의 경우 지난 한해 100명의 수료자를 배출, 올해부터 2년차 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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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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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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