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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GS25서 전자담배 ‘아이코스·히츠’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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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30, 2017, 16:11:43

[업데이트] 편의점 3사서 아이코스 다 살 수 있어..5번째 맛 ‘히츠 퍼플’은 12월 중 선봬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내달 초부터 빅3 편의점에서 아이코스를 살 수 있다. CU와 세븐일레븐에 이어 GS25가 마지막으로 아이코스 판매처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12월 5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아이코스와 전용 스틱 히츠를 판매한다. 이 회사는 히츠의 5번째 맛 ‘퍼플’도 같은 달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의 일부 점포들은 이달 말일부터 아이코스 판매를 알리는 홍보에 나섰다. 일례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GS25는 아이코스 전용 스틱인 히츠의 거치대와 함께 ‘12월 출시 예정’이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해당 편의점의 담배 판매대에는 기존 출시된 히츠 실버·엠버·그린·블루와 함께 새 제품인 퍼플의 거치대도 함께 마련돼 있으며 ‘12월 중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김 모 씨는 “담배 판매를 알리는 가판대는 어제(27일) 설치됐는데, 많은 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문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출시된 아이코스는 편의점의 경우 현재 CU와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출시 초반 서울 지역 편의점에 국한됐지만, 부산에 이어 대구·울산 등 주요 대도시와 분당 판교 등 경기권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까지 판매망을 확대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아이코스와 히츠 판매에 관련해서는 출시 초기부터 해당 담배 회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오늘 두 회사 간의 협의를 통해 판매 확정이 났고 오는 12월 5일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히츠의 5번째 맛 ‘퍼플’의 출시일은 아직 논의 중에 있고 12월 중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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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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