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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화문서 도심형 문화 행사 ‘K 페스타’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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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3, 2025, 10:09:55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 첫 점등
AI 체험존·케이팝 공연·e스포츠 이벤트 등 프로그램 준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5일 광화문 광장에서 도심형 문화 행사 'K 페스타'를 개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K 페스타는 KT의 전신인 한성전보총국 개국 14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입니다.

 

K 페스타의 주요 행사는 5일, 6일, 22일에 진행됩니다. 같은 날 KT는 광화문 놀이마당을 'KT 웨스트 파크'로 단장 및 조성할 예정입니다.

 

KT 웨스트 파크에는 신인 그룹 '코르티스 (CORTIS)'의 신곡 'GO!'와 'What You Want' 안무를 증강현실로 직접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코르티스 AR 댄스 챌린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KT의 최신 AI 기술을 만날 수 있는 체험존과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5일에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의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 점등식이 개최됩니다. KT 스퀘어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외벽에 설치된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 채널입니다. 이번 점등을 통해 서울 도심의 새로운 미디어 랜드마크로 첫 공개됩니다.

 

K 페스타의 모든 행사는 KT 스퀘어를 통해 초고화질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실시간 송출됩니다.

 

개막 점등식은 5일 오후 7시부터 안현모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됩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 후 KT 스퀘어의 오프닝 영상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이어 풍물패, 전자 현악을 비롯해 자이언티, 빅히트 뮤직의 신인 그룹 코르티스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축하 공연도 펼쳐집니다.

 

6일에는 e스포츠와 게임 문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게임 OST 오케스트라 공연, KT e스포츠 구단 'KT 롤스터' 미니 팬미팅, 홍진호·강민 등 유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매치로 꾸며집니다. 22일에는 AI 시네마, 인터랙티브 패션쇼 등의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윤태식 KT Brand 전략실장(상무)은 "K 페스타는 KT 스퀘어 첫 점등을 기념하는 동시에 AI, 미디어 콘텐츠, 음악 등 이색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문화 축제"라며 "광화문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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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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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본격 건조 시작…11.5만톤급 운반선 제조 돌입

HD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선박 본격 건조 시작…11.5만톤급 운반선 제조 돌입

2025.09.02 17:14:28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의 HD현대필리핀조선소(이하 HD현대필리핀)에서 11만5000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HD현대필리핀이 짓는 첫 선박으로 지난해 12월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총 4척의 시리즈선 중 1차선이입니다.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은 선박 건조를 위한 첫 강재를 잘라내는 행사로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을 비롯해 메리케이 칼슨(MaryKay Carlson) 주필리핀미국대사,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해 HD현대필리핀의 첫 선박 건조를 축하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과 필리핀 조선소 일부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체결, HD한국조선해양의 두 번째 해외조선소로 출범시켰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996년 베트남 칸호아성에 HD현대베트남조선을 설립해 연간 10여척의 선박을 건조하는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키워낸 바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들이 벌크선과 탱커 등 일반상선 시장에서 중국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HD현대필리핀이 이 분야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되찾는데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한·미·필리핀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2년 필리핀 현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 필리핀에 건조, 인도한 호위함과 초계함 등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필리핀 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 HD현대필리핀을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HD현대필리핀은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비나(가칭), 싱가포르 투자법인(예정) 등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블록 및 선박용 탱크 등 상호 기자재 공급망 활용 및 유기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합니다. HD현대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에 HD현대베트남조선, HD현대필리핀, HD현대비나 등 해외 생산거점 관리하며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투자법인 설립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는 "필리핀은 정부의 지원 속에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갖추고 있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라며 "HD현대필리핀을 활용해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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