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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心을 잡아라'..AIA생명, 여성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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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5, 2014, 10:02:52

홈피·페북서 유방암 예방 캠페인..여성전용 특약 탑재 암보험도 출시

[문정태 기자] AIA생명이여심(女心)’ 잡기에 나섰다.

 

AIA생명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올해를 여성친화 보험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여성고객 전용 서비스, 여성관련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먼저, AIA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http://www.aiadirect.co.kr)에서는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매월 특정일을 핑크 데이로 지정하면 유방자가검진법을 무료로 문자로 보내준다. 여성들이 유방암으로 가슴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을 계속 안아줄 수 있도록 해준다는 취지다.

 

AIA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iakorea)에서는 유방암의 대표적 원인이 생활 속 스트레스라는 측면에서 허그맘 이벤트(Hug Mom Event)’를 진행한다. 설 연휴 이후 여러 가사일로 지쳐 있는 엄마를 응원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엄마를 안아주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AIA생명은 기존 암보험 상품에 유방암 및 자궁암 절제수술 특약 2종을 새로 부가해 여성친화적상품력도 강화했다. 비갱신형 상품 ‘()뉴원스톱암보험에 유방암 또는 자궁암 절제 수술비 200만원을 회당 반복 지급하는 특약을 새롭게 추가했다.

 

여성암은 재발률이 높아 반복 보장에 대한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진단금과 치료비뿐 아니라 여성암 절제수술특약 추가를 통해 수술비 역시 반복 보장해 준다는 취지다.

 

특약을 부가할 경우, 월납 보험료는 ‘()뉴원스톱암보험주계약 4000만원 최초가입 기준으로, 여성 3045120, 여성 4054380원이다. 20세부터 60세까지의 여성이면 가입 가능하며, 주계약의 보장기간에 따라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마크 스탠리 AIA생명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유방암과 자궁암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늘리기 위해 특약을 추가적으로 개발했다올해에는 여성 고객들에게 더 친숙한 보험사로 다가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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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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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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