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연금학회가 새 학회장을 맞이한다.
한국연금학회는 김재현 상명대 보험경영학과 교수가 2017년 1월 1일 제7대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임 학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한국연금학회는 2010년 창립한 이래 국민노후생활보장을 위한 공적 사적 연금제도의 이론과 정책개발 연구에 노력해왔다는 평이다.
신임 김재현 교수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험개발원을 거쳐 현재는 상명대학교 산업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교수는 “2017년 새로운 출발이 예상되는 우리 사회에서 공적 사적 연금제도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퇴직연금의 수익률 제고와 IRP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금학회는 학술지 ‘연금연구’를 연 2회 발간하며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또 연 2~3차례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분과위원회를 통해 정책세미나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