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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 드라마 ‘비긴즈유스’ 가로수길·홍대 등 오프라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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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9, 2024, 13:05:40

팬덤 기반 콘텐츠 플랫폼 '엑스클루시브(Xclusive)'로 시청 가능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콘텐츠 플랫폼 엑스클루시브의 첫 드라마 ‘비긴즈유스(Begins≠Youth)’의 오프라인 광고를 도산대로와 학동로 등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긴즈유스는 지난 2015년 방탄소년단(BTS)이 발표한 앨범 ‘화양연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2차 창작된 드라마 콘텐츠다.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HYBE)가 총 12부작으로 공동제작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7명의 소년이 함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출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비긴즈유스를 독점 유통하는 엑스클루시브(Xclusive)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핑거랩스가 개발한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웹 3.0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소유, 수익 창출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비긴즈유스 오프라인 광고에는 비긴즈유스 동영상과 스크린샷, 스틸사진 등을 활용해 비긴즈유스와 엑스클루시브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오프라인 광고는 그린스마트존과 버스정류장 옥외 전광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행을 선도하는 지역의 통행객들의 시선을 끌겠다는 구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광고는 도산대로 및 학동로 일대의 그린스마트존과 종로구, 마포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를 아우르는 버스 정류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옥외 전광판 광고는 가로수길 초입 도산대로 전광판과 홍대입구 1번 출구와 2번 출구의 전광판에서 진행된다.

 

엑스클루시브 관계자는 “지난 4월 말 비긴즈유스를 온라인 공개하고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팬들이 관심을 가지며 빠르게 엑스클루시브의 접속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프라인 광고를 통해서는 온라인이 아닌 채널에서도 비긴즈유스와 엑스클루시브의 지명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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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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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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