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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퍼플웨이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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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30, 2023, 11:10:45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서 진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시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 ‘퍼플웨이브’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차별과 편견에 놓인 뇌전증을 알리고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남양유업은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했고 ‘뇌전증 관리·지원법’ 입법 동의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소아 뇌전증 환아들을 위해 공연과 후원을 펼치는 ‘화이팅게일’의 버스킹 공연과 뇌전증을 앓고 있는 화가 넌지, 부처 작가의 작품도 전시했습니다.

 

이날 한국뇌전증협회의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환자를 위한 무료 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에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뇌전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21년째 뇌전증 환자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생산과 함께 관련 캠페인 병행으로 사회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이들이 겪는 잠깐의 떨림이 영원한 차별이 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따뜻한 울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02년 세계 최초로 액상형 케톤식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케토니아 생산 20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환자의 발작 조절 개선을 위한 C10 성분 강화를 추진 중입니다. 난치성 뇌전증 환자 가정 무상 후원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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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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