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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플랫폼사와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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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4, 2023, 10:04:3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카카오·SK플래닛·우아한형제들과 협업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하여 지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카카오,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은 4개 플랫폼사가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4개의 부문에서 소상공인 1만명을 지원하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

 

KT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타깃 마케팅 서비스인 'K-Ads(케이-애즈)'를 활용해 '대한민국 동행축제' 연계 홍보를 지원합니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기부 주관으로 열리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입니다.

 

KT는 빅데이터 문자 커머스 플랫폼 K-deal의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고 관련 홍보와 판촉도 지원합니다.

 

K-Deal은 KT의 통신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소상공인은 K-Deal이 제공하는 12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메시지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최준기 KT AI/BigData 사업본부장은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T의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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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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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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