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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앱 개편 효과…지난해 거래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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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27, 2023, 11:02:22

앱 주문 비중은 전체 주문 플랫폼 중 두번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대표 윤진호)는 지난해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교촌치킨앱) 개편 효과를 봤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교촌에 따르면 앱 서비스 기능 개편과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 멤버십 개편은 지난해 주문앱 거래액 1000억원 돌파 및 누적 앱 가입자 수 398만명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또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전체 온라인 주문 플랫폼 중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촌은 2021년 10월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하며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고객들의 앱 사용 활성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개편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이드 메뉴 무료 교환권' 등 각 등급 별 혜택을 늘렸습니다. 생일 및 할인 쿠폰 등도 매월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등급 상향 주기를 한 달로 설정하고 한 달에 1회만 주문해도 신규 고객에서 'VIP' 등급이 될 수 있도록 간편화했습니다. 등급 별 포인트 적립률도 높였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편했던 기능 및 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는 채널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단골 고객 별 차별화된 혜택 등 더 나은 서비스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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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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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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