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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예정] 인천 ‘검단신도시우미린클래스원’ 등 1만10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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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September 03, 2022, 06:09:00

전국 16개 단지에서 분양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추석 연휴가 껴 있는 9월 둘째 주(9월 5일~9월 11일)에는 전국에서 1만여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분양에 나섭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 충남 천안시 청당동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1만103가구(일반분양 6764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만여가구대 분양물량은 지난 8월 둘째 주 1만5198가구 이후 4주 만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추석 명절로 인해 오픈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우미건설이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 AB17블록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875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도 예정돼 있어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시설, 공원 등도 인접하며 단지 주변으로 상업-문화 복합단지인 '커낼컴플렉스' 조성도 예정돼 있습니다.

 

아울러,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롯데건설이 짓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도 지방권에 공급되는 대단지 분양물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공급되는 청당동의 경우 청수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용곡지구, 청룡지구 등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천안을 비롯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교육시설과 녹지시설이 풍부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도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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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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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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